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애견 관련 산업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4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이에 따라 대형마트 각 사는 애완용품 코너를 넘어 전문 매장을 따로 오픈하며 애완동물 애호가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단순히 애완동물의 먹을거리와 옷, 액세서리만 파는 것이 아니라 병원, 호텔, 미용실, 놀이터, 분양관 등의 멀티 서비스를 함께
불황에 시달리는 백화점들이 일제히 명품 처분에 나선다. 장기불황에 따른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것. 실제로 불황을 모른다는 명품 브랜드의 판매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2011년 23.2%에서 2012년 6.7%로 급감했다. 현대백화점도 24.7%에서 10.8%로, 롯데는 20.3%에서 12%로 각각 절반가량 줄었다. 이에 빅3 백화점들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겨울시즌 패션브랜드 제품들이 봇물 터지듯이 온라인 마켓으로 밀려들어오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브랜드 기업들의 2012년 제품들을 온라인 마켓에서 최대 70~90%의 다운된 시즌오프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것.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패딩과 다운 제품은 EXR 제품이 온라인 마켓에서 5~10만원 대의 가격으로 소비자
케이블·위성 방송업체 MBC플러스미디어는 지난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2 MBC플러스 웰다잉페어’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삶의 완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바람직한 노후생활과 장례 등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 예방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저염도 제품에 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유를 낮춘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CJ제일제당의 ‘해찬들 4선(選) 된장’은 염도가 8.3%로 기존 된장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을 25% 정도까지 낮
올해 상반기 프랜차이즈산업 경기가 전체적으로 침체되는 가운데 커피업은 호황을 누리는 반면 교육업은 불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300곳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100)를 하회한 ‘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는 업체들이 판촉행사 서면미약정과 부당반품, 판촉행사 비용 부당전가 행위 등의 순으로 불공정행위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해 4월부터 11월까지 19개 대형유통업체 및 4807개 납품업체(응답업체 877개)를 대상으로 유통 분야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13 계사년이 시작됐다. 새해가 시작되면 신년 다짐부터하기 마련. 하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세운 건강한 신년 계획이 조금만 소홀하다 보면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작심삼일’을 ‘작심 365일’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많은 신년 목표 중 하나가 금주다.
올해 오픈마켓에서는 저렴하지만 소비할만한 가치가 있는 ‘칩-시크(CHEAP-CHIC)’상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오픈마켓 옥션은 올 한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상품을 대상으로 쇼핑 화두와 히트상품을 분석한 결과, ▲저렴하면서 기존 가치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Cheap) ▲사회적 화두인 ‘힐링’과 관련된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올해 편의점에서도 ‘알뜰 소비’가 대세로 떠올랐다.GS25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진행된 행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행사 상품의 매출을 행사하지 않을 때와 비교한 결과 3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 이는 지난 해 행사 상품
올 한 해 동안 홈쇼핑업계에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히트 상품은 무엇일까. GS샵에선 2개를 제외하고 미용·패션 상품이 상위 10개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CJ오쇼핑은 상위 10개 상품이 모두 패션·미용 관련제품이었다. 현대홈쇼핑도 상위 10개 중 8개 품목이 패션·이미용 상품이었고 롯데홈쇼핑에선 4개 품목을 제외
올해 대형유통업계의 핵심 키워드로 영업규제를 뜻하는 ‘Regulation’, 알뜰 소비를 나타내는 ‘Economical purchase’, 직접 소통 강화를 의미하는 ‘Direct communication’ 등을 조합한 ‘RED’가 선정됐다. 올해 대형마트와 SSM은 규제
롯데백화점은 지난 3일 올해 백화점 소비 키워드로 ‘PSY(Price·Story·Young)’를 선정했다. 불황으로 지갑은 얇아졌지만 저렴한 가격에 스토리가 있고 재기 발랄한 상품들은 소비자들로부터 선택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올해 소비자들은 ‘상품의 가격(Pri
올해 가장 히트한 상품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차지했다.삼성경제연구소는 인터넷 회원 1만97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작성한 ‘2012년 10대 히트상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연구소측은 “유엔 정식 가입국(193개국)보다 더 많은 220개 국가에서 유튜브에
많은 소비자들이 상품 구매시 제조국가의 이미지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소비자 514명을 대상으로 ‘국가이미지가 구매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5%가 상품 구매시 제조국가의 이미지를 고려한다고 응답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국가 이미지를 결정하는
국내 외식 시장과 커피전문점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이색 테마카페들이 문화감성 코드로 고객을 자극하고 있다. 청에스엔에스가 운영하는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지움’은 이색 테마카페 중 하나로 특히 인천의 구월동 매장은 종업원이 없는 무인카페의 형태로 운영돼 눈길을 끈다. 매장 직원은 비워진 커피통과 음식들을 채우고 간단하게 관리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주부들은 배추를 비롯한 김장재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최근에는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김장을 간소하게 준비하는 가정이 늘어나 온라인몰에서 김장재료를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김종대 인터파크INT 신선식품 팀장은 “작년에 비해 배추와 무의 재배면적이 줄고, 태풍으로 파종 시기가 늦어져 김장물가가 큰 폭으로
계속되는 불경기와 나날이 치솟는 물가로 인해 실속형 소비를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화장품 역시 3D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 가치 소비를 실행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3D는 지속력이 길고(Duration), 한 가지 제품이 여러 가지 기능(Diverse)을 하는 가격은 비슷하되 용량은 큰(Double) 제품을 뜻한다. 이와 관련해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급적 외식이나 쇼핑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유통업계가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객들의 편의성과 눈높이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는 것.버거킹은 고객이 자동차에서 내릴 필요가 없이 차 안에서 돈을 지불하고 제품을 받아갈 수 있는 드라이브
추석을 맞아 대규모 인구가 연휴 기간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들의 ‘더듬이’ 역할을 해줄 내비게이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온라인몰의 특가 상품 판매 및 기획전을 활용하면 한층 더 저렴하게 고사양 인기 제품을 마련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파인디지털의 2.12GHz 급 CPU와 와이드 화면을 장착한 3D 내비게이션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