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맞아 에너지 음료 및 커피 음료 등 고카페인 음료가 학교매점에서 사라지면서 건강 콘셉트의 웰빙형 탄산음료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지난달부터 고카페인 음료(카페인 함량이 ㎖당 0.15g이상)의 학교 매점 및 주변 우수 판매 업소에서 판매가 금지되고, 어린이 주 시청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TV 광고가 제한되는 등 고카페인 음료에 대한 규제
루비족과 골드퀸으로 새롭게 소비 주체로 떠오른 4050 여성을 잡기 위해 건식업계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소비자의 지갑은 잠겨 있지만, 골드퀸은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건강과 외모, 삶의 질 개선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기 때문. 이에 건식업계에서는 큰손 ‘꽃누나’를 잡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 식
최근 봄을 앞둔 외식업계에서는 그린 라이트(Green Light) 푸드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그린 라이트 푸드는 샐러드나 녹차의 푸른 색감으로 산뜻하게 입맛을 돋우고, 칼로리를 낮춰 부담 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말한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린 라이트 푸드로 봄맞이 심신을 가꾸려는 소비 심리가 작용한 것
최근 화장품 업계는 중국발 초미세먼지로 인해 클렌징 제품 열풍이다. 니켈, 크롬 등의 유독성 화합물과 카드늄 등의 중금속 성분을 함유한 초 미세먼지는 모공보다 작아 피부와 닿을 시 깨끗하게 닦아내지 않으면 그대로 피부 속으로 침투해 여드름, 아토피 등의 피부 트러블은 물론 피부 전반적인 컨디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화장품 업체들은 접근
매서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돌아오면서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신혼부부들이 식장 대여와 예물, 예단, 혼수용품 등을 준비하면서 만만치 않은 비용으로 식도 올리기 전에 걱정거리부터 떠안게 된다. 이런 예비 신혼부부들의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관련업체들이 알뜰한 혼수 장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선보이고 나섰다
음료업체들이 ‘쉐어슈머(Sharesumer)’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쉐어슈머’란 ‘나누다’를 의미하는 쉐어(share)와 ‘소비자’라는 뜻의 컨슈머(consumer)를 조합한 용어로, 일상 속 자연스러운 소비를 즐거운 나눔으로 연결시키는 소비자를 뜻한다. 식&midd
졸업과 입학시즌 특수를 잡기위해 외식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졸업생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전 메뉴 균일가 할인부터 특급호텔 무료뷔페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회전초밥 레스토랑 스시로한국은 오는 2월 28일까지 본인의 졸업사진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모든 스시접시를 17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스시로 전 영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2014년도
국내 중소 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지난 5일 ‘글로벌화를 통한 중소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보고서를 통해 “중소 물류기업은 국내 물류시장에서의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
국내 면세점들이 엔저와 불황에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엔저와 환율하락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해 10% 안팎의 성장세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물론 성장률이 20%에 육박하던 과거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했으나, 사상 처음으로 매출이 역신장한 백화점 등과 비교하면 여전히 고성장세다.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3조5500억원
다단계판매원도 2015년부터 실시되는 자영업자 근로장려세제의 적용을 받게 됐다. 그동안 다단계판매원은 다단계판매가 국민정서에 반하는 업종이라는 이유로 여러 복지제도에서 소외돼왔다.국세청(청장 김덕중)은 2015년부터 자영업자에 대한 근로장려세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자영업자가 근로장려금 신청시 필요한 서식을 행정예고를 거쳐 최근 확정·고시했다.
은은하지만 강력한 한방을 가진 ‘향기’를 활용한 마케팅이 유통업계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LG전자가 최근에 ‘스마트’에 ‘힐링’을 더한 2014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에어컨 바람이 불 때 천연 아로마 향을 전달하는 ‘내추럴 아로마’ 기능을 업
올해에는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6월에는 브라질 월드컵, 9월에는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스포츠 이벤트의 해다. 실감나는 스포츠 감상을 위해 연초부터 대형 및 고화질 TV를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실제 인터파크에서는 최근 한 달간 TV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대형 TV는 같은 기간 30%, 고화질 풀HD TV도 20% 판
프랜차이즈 업계에 이태리식 화덕 열풍이 불고 있다. 건강을 생각하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간편한 조리 시스템을 원하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운영 시스템이 만나 다양한 화덕 음식점 창업 아이템이 등장하고 있는 것.놀부NBG는 지난 달 족발 프랜차이즈 ‘더(THE)놀부족발 화덕구이’를 오픈했다. 족발은 직접 삶아서 요리하는 과정이 어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내용으로 ‘마늘’을 건강식품 기능성원료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12월 27일 행정예고 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고시형 기능성원료로 ‘마늘&rsquo
그동안 문제가 돼온 일부 악덕·불법업자들의 홍보관·체험관을 통한 과대·허위광고, 강매, 폭리 등 불법 부당한 판매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제3차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김한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
주요 백화점들의 올해 첫 세일 성적이 호조를 보였다. 설 특수와 함께 혼수 고객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연 것으로 분석된다.롯롯데백화점은 이번 신년 세일의 전점 매출이 전년 대비 10.6% 신장했다. 기존점 매출은 지난해보다 7.2% 증가했다.상품군별로는 가구 32.4%, 식기·홈데코 26.2%, 장신잡화 25.7%, 레저 24.6%,
올 초에도 소매유통업의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1분기 전망치가 전분기보다 3포인트 상승한 104로 집계돼 3분기 연속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는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최근에는 그루밍족의 관심이 뷰티 및 패션 상품에서 신는 아이템으로 확산되면서 부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 군대 전투화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부츠가 겨울을 맞자 보온성과 키높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것. 실제 인터파크에서는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남성 부츠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것으로 나
로또 안 부럽다‘눈 떠 보니 스타’ 더 이상 연예인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최근 ‘먹방(먹는 방송을 일컫는 말)’이 방송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식품업계에서도 이와 관련해 ‘스타제품’들이 탄생하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높은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된 제품들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올 겨울 음료업계에서는 다양한 다크초콜릿 음료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손길을 유혹하고 있다. 다크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암, 노화 등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스트레스 등에 효과가 있으며, 초콜릿에는 사랑을 느낄 때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인 페닐에틸아민도 풍부해 우울함을 치유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무디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