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장마기간이 다가오면서 전국 곳곳이 천둥번개와 소나기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한동안 계속됐다. 이러한 오락가락한 날씨에는 번거로운 야외 활동보다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쇼핑과 외식, 영화관람 등 여가활동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들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은 무덥거나 비가 오는 등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에
유통업계가 여름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여름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서(7월 7일)가 지나면서 여름휴가를 앞세운 유통업계의 마케팅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 세월호 사고 여파와 월드컵 16강 탈락으로 실종된 여름 특수를 만회하기 위해 유통가는 해외여행 상품권을 비롯한 휴가지원금과 다양한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일화는
나홀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 쇼핑업계에 ‘소리 없는’ 1등 경쟁이 뜨겁다. 그동안 모바일 쇼핑 1위였던 11번가를 제치고 G마켓이 지난해 1위로 올라서는 등 물밑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모바일 쇼핑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지난해 전체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16%라고 밝혔다. 올해 1분기에는 2
기능성 원단 개발에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해온 패션업계가 디자인과 기능에도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람들의 마음과 취향을 읽고, 전자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젊은층을 위해 전자파 차단소재와 IT기술을 접목시키는 등 고객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기술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의 SPA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주류업계에 열대과일 과즙을 첨가한 술이 인기를 끌며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주류업체들은 기존 사과, 포도 등 익숙한 맛에서 벗어나 자몽, 파인애플, 라임 등 열대과일 맛으로 차별화 하여 새로운 맛의 제품을 내놓고 시장 잡기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입맛이 국제화되고 해외 여행경험으로 열대과일에도 익숙해 졌으며 젊은 층 입맛에 맞춘 제품을 앞다투
커피업계에 자율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상생협의회가 구성됐다. 중기적합업종이라는 강제적 규제가 아닌 자율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진 것이어서 향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지표가 될 전망이다.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식품산업협회, 커피업계 등과 함께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생협약
백화점업계가 종이 DM(우편직접광고물)을 모바일 콘텐츠로 전환하는 스마트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종이 DM은 받는 사람에게 선택된 고객이라는 우월감을 제공해 판매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대표적 판촉활동이었다. 하지만 우편요금, 종이값, 인쇄비용 등 들여야 하는 비용이 큰 데다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매체 등장으로 인쇄물에 대한 주목도가 떨
환경부가 6월 한 달을 ‘환경의 달’로 정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전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일찌감치 여러 유통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런 활동들은 작은 소비 생활에서부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중이며, 각 브
극심한 경기 침체와 ‘갑·을 논란’ 등 지난해부터 계속된 악재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업계가 위기 극복을 위해 틈새시장 공략, 새로운 수익 모델 개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화장품 업계 1, 2위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틈새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초부터 건
최근 기온이 높아지면서 여름철 식품 위생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캠페인을 운영하며 안심마케팅을 펼쳐 소비자들의 분안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식품 안전을 위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2
투서머(Summer Summer)’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봄임에도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이다. 이러한 날씨의 영향 때문에 패션업계 역시 발 빠르게 여름 맞이를 준비 중이다.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 등 각 업계에서는 탁월한 기능의 쿨링, 드라이 소재 아이템을 선보이며 시원한 여름나기에 돌입했다. 매년 여름만 되면 두각을 나타내는
공동구매와 지역 경제라는 화두로 온라인 쇼핑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소셜커머스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소셜커머스 기업들이 보여주기식 대처가 아닌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추락한 신뢰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력이다. 국내 대표적인 소셜커머스 기업들이 내놓은 고객서비스 정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위축된 시장 분위기를 전
프랜차이즈업계는 남성보다 여성 인력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프랜차이즈업체 63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업체의 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성(46.1%) 보다는 여성(53.9%)을 더 많이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자의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근거리 유통채널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 유통서비스팀은 최근 한국을 포함한 53개 주요 국가의 2013년 유통 트렌드를 담은 '쇼퍼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 급변하는 소매유통 환경에서 한국 소비자들이 어떤 유통 채널과 품목에 주목하고 있는지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작동완구 ‘또봇’의 품귀현상을 겪은 고객들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인기 완구를 미리 구매하는 ‘얼리버드 쇼핑’에 나섰다. 이에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완구 할인 기획전을 열고 고객맞이에 한창이다.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13일까지 조립/작동 완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4%, 여야인형
각종 모임에 따르는 ‘오늘 뭐먹지?’에 대한 해답으로 ‘디저트 메뉴’가 한몫을 하고 있다. 식사 이후, 디저트를 위한 별도의 장소 이동 없이 다과나 음료메뉴들을 한 번에 해결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이에 뷔페스타일의 레스토랑이나 커피 음료 등의 메뉴가 강화된 레스토랑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애슐리
흔히 웰빙을 생각하면 몸의 건강을 위해 음식의 맛은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웰빙과 맛을 모두 고려한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웰빙과 맛을 동시에 잡은 비법은 바로 저온 공정. 식품 제조공정에서 열을 가하는 과정은 필수불가결한 과정이긴 하나, 웰빙 트렌드에 맞춰 조리나 생산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높은 온도의
최근 종영한 tvN의 ‘응답하라 1994’, MBC ‘미스코리아’까지, 전 국민을 90년대로 돌려놓은 대중문화 복고 열풍이 뷰티업계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X세대의 상징물이었던 강렬한 와인색 립스틱, 더욱 풍부한 색감의 버건디 컬러 립스틱으로 돌아와 이번 시즌 유행 코드가 됐다. 또한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제품
유통업계의 고객 참여형 기부 활동이 늘고 있다. 특히 고객의 특화된 재능을 기부 받는 ‘재능기부’가 눈에 띈다. 이 밖에도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도 활성화되고 있다.인터파크도서는 느티나무도서관재단과 함께 오디오북 제작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일반인이 성우가 돼 목소리를 기
완연한 봄 날씨에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매년 찾아오는 봄의 불청객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야외보다 실내 운동 기구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터파크에서는 3월 1일부터 16일까지 스텝박스, 헬스사이클 등 실내 운동 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전거와 줄넘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