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우여곡절 끝에 중국의 직접판매 기업 롱리치가 한국에서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지난 9월 11일 롱리치는 ‘한국롱리치국제주식회사(이하 한국롱리치)’라는 이름으로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 국내 다단계판매 업계에 공식 데뷔했다. 그동안 합작이나 총판 등의 우회적인 방법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하려던 롱리치는 두 번의 실
최근 모린다(Morinda)는 노니 과학으로 한층 강화된 TruAge 제품군을 출시하고 ‘지역개발자프로그램(The Area Developer program)’을 발표하는 등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모린다 역시 최근 몇 개월간 꾸준히 매출이 늘어나면서 그간의 침체를 딛고 비상의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다. 이에 발맞춰 지난
올해로 만 20주년이 된 한국유통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서용구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취임했다. 서용구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 숙명여대에 재직중이다. 한국유통학회 회장으로써 서 교수는 오는 5월 24일 서울대학교에서 ‘고령화 사회에서의 소매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
에나직크가 작지만 힘 있는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9월 국내 영업을 시작한 에나직크의 주력 상품은 알칼리 환원수기인 ‘레벨룩(LeveLuk)’이다. 에나직크는 오는 2015년까지 레벨룩의 판매량을 월 1000대 이상으로 잡고 이의 달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본사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에나직크의
“밴(VAN·결제대행업체)사와 대형가맹점 모두 관련 업태와 거래관행을 투명하게 오픈하면 리베이트 관행이 사라질 것이다.”김주영(52·서강대 경영대 교수) 한국유통학회장은 17일 기자와 만나 최근 불거진 대형할인점 등 대형가맹점과 밴사 간 리베이트(뒷거래) 관행을 풀 해법으로 ‘투명한 계약정보 공개&r
최근 들어 다단계판매 업계에 신규 진입 하려는 업체들이 늘어남에 따라 각종 잡음이 들리고 있다. 특히 공제조합과 공제계약 체결을 둘러싸고 청탁이니 급행료니 하는 말들이 항간에 심심치 않게 돌아다니고 있다. 여기에 영업 양수도 거래에서의 불협화음마저 가세해 마치 공제조합이 복마전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신호현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을 만나
필립 송 유니시티인터내셔널 리더 사업자는 유니시티코리아의 발전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 없다. 그는 “이제 직접판매도 한류가 맹위를 떨칠 것”이라며 “한국인 특유의 열정과 근성은 직접판매 산업의 핵심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필립 송은 조국이라는 개념도 없던 여섯 살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
유니시티코리아가 지난 20일 바비김 북아시아 부사장이 겸임하던 지사장 직을 김세헌 신임 지사장에게 이양했다. 이에 본지는 김현수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과 바비김 북아시아 부사장, 김세헌 지사장을 만나 유니시티코리아에 대한 포부를 들어 봤다. Q : 지사장 취임 소감 한마디A : (김세헌 지사장) 큰 자리인데다가 전임 지사장들이 워낙 잘해왔기 때문에 부담 많
전희덕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전무는 국내 다단계판매 업계의 산 증인이다. 그가 지난 1994년 썬라이더에 처음 입사했을 당시만 해도 국내에는 다단계판매를 규율하는 법이 완비 돼 있지 않아 구청 위생과에서 조사를 나올 정도였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근 20년 가까이 전희덕 전무는 다단계판매와 함께 동고동락해 왔다. 올해 예순셋인 그는 여전히 왕성한 의욕을 앞세우
“폐단이 있는 것 같다. 잘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의 공급이 줄어드니 기존 가맹점에 권리금이 붙는 등 (예비 창업자의)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다.”지난 14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서 만난 조동민 협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올 초부터 업종별로 시행하고 있는 모범거래기준의 부작용을 우려했다. 새로운 점포를 열
홍경승 TGF인터내셔널 CMO는 문화창조자다. 그는 지금까지의 네트워크마케팅 문화와는 다른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싶어 한다. 그가 TGF인터내셔널을 설립한 것도 새로운 문화창조를 직접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 다름 아니다. 그가 만들고 싶어 하는 네트워크마케팅 문화는 다름 아닌 떳떳함이다.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한 세간의 인식은 좋지 않다. 군대 동기의 연락에 자
“라이프팜글로벌은 문을 활짝 열고 모든 사람들을 초대하고 있다. 우리가 어떤 회사이고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고 우리의 기회를 선택하면 우리는 그들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 존 알트슐러(John Altschuler) 라이프팜글로벌코리아 대표이사의 말이다. 그는 라이프팜글로벌이야말로 준비된 글로벌 직접판매회사라고 힘주어 설
로버트 콘리 신임 CEO는 직접판매업계의 20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으로 뉴스킨 일본 지사장 및 북아시아 지역 사장, 쟁고(Xango) 최고경영자 등 직판기업 경영진으로서 다양한 리더십을 보여 왔다. 본지는 로버트 콘리 신임 CEO에게 앞으로의 운영방침과 각오 등을 들어봤다.
장유 라이프팜글로벌코리아 지사장은 자신의 경영 스타일을 ‘인간관계경영’이라고 말한다. 사업자들과 친화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그는 자신이 직접 네트워크마케팅 사업을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많은 사업자들이 성공을 하도록 지원을 함으로써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지난 2004년 7월. 한국은 남미 국가 칠레와 첫 FTA(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이래 가장 핫 이슈가 됐던 미국과의 FTA도 지난 3월 15일부로 발효됐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FTA. 하지만 FTA에 대해서 정확한 이해를 하는 이는 거의 없다. 이런 FTA의 중요성을 외치며 FTA 전문가 양성에 팔을 걷어붙인 이창우 (사)한국FTA산업협회장을 이야기
30년 넘게 공직생활을 하며 훈장을 받을 정도로 원칙과 규율을 철저히 지키고 또 그것이 몸에 베인 이형재 대표이사. 그는 지난달 1일을 기점으로 웰빙테크에 공식 취임했다. 이형재 대표이사는 “회사의 사소한 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실천에 옮길 것”이라며 “원칙을 준수하고 회사를 안정 속에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
지난 3월9일 직접판매공제조합의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치걸(61)이사장을 88서울올림픽 종합경기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서울 삼성동의 직판조합 회의실에서 만났다. 88올림픽을 전후해 우리나라는 유통시장을 전면 개방하기 시작했고, 직판조합의 최대주주사인 암웨이가 들어온 것도 이즈음이니 조합의 입지 선정은 결과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김
한국 유통산업은 제조 산업의 세계화와 더불어 선진국 수준의 유통산업으로 빠르게 발전해 왔다. 이런 국내 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한 학문과 실무에 관한 포괄적 연구와 산업과 학문의 연결고리가 돼온 곳이 바로 사단법인 한국유통학회다. 지난 1994년 중앙대학교 설봉식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설립된 학회는 올해 김상현 영남대 교수(53ㆍ경영학과)가 한국유통학회 제16대
‘현직 이사장 해임’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던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하 특판조합)이 신호현 이사장 취임 이후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일련의 불미스러운 일과 이로 인해 불거진 회원사와의 문제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을 신호현 이사장은 “조합의 역사가 10년인 만큼, 그에 맞는 눈높이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전
“우리는 상위 1%의 탐욕에 저항하는 99%다.” 미국 뉴욕에서 시작돼 올해 전 세계를 휩쓴 ‘월가의 반란’을 상징하는 구호이다. 미국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원지이다.한국은 저축은행 사태를 겪었다. 금융소비자들은 금융권의 도덕적 해이를 적나라하게 목격했고, 이는 은행수수료와 카드수수료 인하 요구를 불붙게 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