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 7일, 오는 14일까지 봄철 인기 과일인 봄딸기 전 품목 및 햇참외 첫 시즌행사를 통해 과일 구매 부담 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마트는 이번 봄딸기 행사의 경우 ‘가성비 딸기뷔페’를 콘셉트로, 대중품종인 ‘설향’부터 프리미엄 품종인 ‘금실’과 ‘장희’, ‘죽향’, ‘킹스베리’ 등 딸기 전 품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30% 할인한다.대표상품으로 신선그대로 ‘설향’ 딸기를 정상가 1만 1400원에서 30% 할인된 행사가 7980원에 판매한다.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딸기 바이어가 약 2~3주전부
GS25는 지난 7일, 자체 브랜드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 판매량 5천만 개 돌파를 기념해 가장 대중적인 빵을 더 고급스럽게 만든 ‘골든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GS25는 2021년 1월 브레디크를 처음 선보였다. 브레디크는 영어단어 브레드(Bread)와 부티크(Boutique), 유니크(Unique)의 합성어로 고급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를 표방한다.GS25는 빵의 경우 신상품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으나 단팥빵 등은 꾸준히 잘 팔린다며 스테디셀러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골든 시리즈를 선보이기로 했다.새롭게 선오비는 브레디크 골
11번가는 8일,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임박마켓’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임박마켓에서는 가공식품이나 건강식품처럼 구매 후 빠르게 소진할 수 있는 제품을 주로 판매하며, 권장소비자가격보다 30% 이상 저렴한 상품만 선보인다. 특히 고객들이 소비기한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경우를 고려해 상품명 제일 앞부분에 소비기한을 명시하도록 했다.우선 오는 10일까지 라면과 소스, 양념, 커피 등 80여종을 최대 62%까지 할인해 1차로 판매하고,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11번가
온라인을 통한 해외 거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에서 안전성 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 또는 판매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3월 7일, 2023년 한 해 동안 유럽·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총 986건에 대해 유통 또는 재유통을 차단하는 등의 시정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됐으나 국내 유통이 확인돼 유통 차단의 시정조치를 한 실적은 473건이다. 품목별로는 ‘음식료품’이 113건(23.9%)으로
신세계백화점은 6일, 서울 강남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의 특별 팝업을 오는 13일까지 연다고 밝혔다.이번 팝업은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의 대표 향수 ‘모하비 고스트’ 출시 1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로 박물관 콘셉트의 공간을 선보였다.2014년 첫 출시된 모하비 고스트는 황량하고 척박한 모하비 사막에서 꽃을 피우는 고스트 플라워의 생존력과 강인한 생명력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다. 팝업 매장에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빛을 받으며 꽃을 피우는 고스트 플라워를 만나볼 수 있으며 도슨트의 해설을
홈플러스는 6일,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홈플런’ 2주차 행사에서는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9990원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대표 상품은 당당 두마리옛날통닭과 두칸 반반딸기(800g) 등이다. 딸기는 지난주 완판 행진에 힘입어 이번 주 행사 물량을 2배 확대했다.과일값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과일도 준비했다. 10대 카드 결제 시 12Brix 성주참외(3~5입), 12Brix 블랙라벨 고당도 오렌지(1.8㎏), 12Brix 맛난이 부사사과(4~7입)를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생활에 꼭 필요한
세븐일레븐은 6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1인용 초밥 오마카세 세트 ‘나마카세(나에게 맡기는 오마카세) 초밥 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이번 나마카세 제품을 출시하면서 고물가 속 스몰럭셔리 트렌드를 겨냥했다고 설명했다.‘나마카세 연어초밥키트’와 ‘나마카세 광어초밥키트’는 저온 숙성 방식의 숙성회 10점을 초밥에 싸기 알맞은 크기로 준비해 진공으로 포장하고, 초밥에 뿌리는 초대리와 와사비, 간장을 동봉했다.나마카세 초밥키트에는 초밥 제조법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도 삽입했다. 가격은 1만 5천 원 안팎이다.김민종 세븐
위메프는 6일, 글로벌 쇼핑 축제 ‘위메프 메가세일’ 판매량이 닷새 만에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특히 레노버 노트북과 LG 코드제로 A9 무선 청소기, 일리 커피 캡슐 등 일부 상품은 하루 거래액이 1억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위메프 메가세일은 3·6·9·12월 1년 네 차례 열리는 단독 특가 행사다. 올해 처음인 3월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행사 기간 매일 선착순 4천 명에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룰렛 게임을 통해 총 7억 원 상당의 혜택도 준다.위메프 관계자는 “고객 수요가 많은 인기 상품을 엄선해 압도적인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1% 증가한 20조 2801억 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10.4% 증가한 15조 246억 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4% 각각 하락했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4.1%로 전년 동월(75.2%)에 비해 1.1%p 감소했다.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신발(-7.9%) 등에서 감소, 여행 및 교통서비스(25.8%), 음 식료품(13.7%), 화장품(21.2%) 등에서 증가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3.1%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5% 각각 상승했고,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6% 각각 증가했다.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 이중 식품은 전월 대비 1.0%, 전년 동월 대비 5.4% 각각 상승했고, 식품이외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2.6%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6.1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월 2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항공권과 택배, 상품권 소비자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 회복 이후 항공권과 관련한 소비자피해는 크게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3년간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467건, 택배 160건, 상품권 260건으로, 전체의 14.1%(항공권), 17.5%(택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지난 2월 5일, 2023년 분쟁조정 현황을 발표했다. 2023년 전체 접수 건수는 총 3481건으로, 2022년 2846건 대비 22% 증가했다. 분야별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불공정거래 분야가 1372건으로 가장 많았고, 하도급거래 분야가 1044건, 가맹사업거래 분야가 605건, 약관 분야 339건 등의 순이었다.각 분야별 접수 건수를 살펴보면, 일반불공정거래 및 약관 분야의 접수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일반불공정거래 분야의 경우 지난해 1085건 대비 26% 증가했는데, 이는 오픈마켓 등 온라인플랫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7일, 화장품 기업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기위해 기능성화장품 개발과 제품화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를 공개했다.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943건으로 확인됐다. 기능별로는 자외선차단이 341건,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삼중기능성) 159건, 탈모증상완화 131건, 미백·주름개선(이중기능성) 59건 순이었다.특히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의 경우 지난 2022년 63건에 비해 지난해 131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는데 사회적으로 탈모에 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기능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 5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유통분야 현장소통 간담회 및 2024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협약평가 설명회와 함께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선중규 공정위 기업협력정책관과 유규형 조정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정위는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각 기업의 공정거래협약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공정거래협약 체결 및 이행, 평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함께 유통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는 가운데, 대기업 화장품 브랜드를 넘어 인디 브랜드에 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들도 증가하는 추세다.화장대 점령하는 인디 브랜드최근 신흥 뷰티 강자로 떠오르는 인디 브랜드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주일에 수천만 원에 달하는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다. 패션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2022년 등장한 화장품 브랜드 프랭클리는 지난달 입점 이후 14일 만에 거래액 6천만 원을 돌파했다. 이 플랫폼에서 같은 달 브랜드 셰르잔느는 단 7가지 상품만으로 2주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라고 하면 흔히 초콜릿과 사탕을 선물하는 날로 알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뻔한 선물 보다는 색다르고 다양한 선물이 인기다. 이런 추세에 유통업계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초콜릿이나 사탕 등에서 그릇, 향수, 화장품 등 기존 선물용 상품을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하며 밸런타인데이 특수 잡기에 나서고 있다.밸런타인데이 색상은 ‘핑크’유통업계에 따르면, 르크루제는 연인의 달을 맞아 특별한 테이블링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위해 3월 31일까지 ‘핑크 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요즘 이커머스 업계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숏폼’ 열풍으로 뜨겁다. 출퇴근 시간이나 휴식 시간을 활용,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소비 트렌드에 맞춰 숏폼 콘텐츠를 제작,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리서치 네스터에 따르면 전 세계 숏폼 관련 시장 규모는 매년 10%씩 성장하며 오는 2035년 20억 달러(약 2조 6천억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최근 11번가는 30초 안팎의 짧은 동영상(숏폼) 형태로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레이’ 서비스를 개시했다.단순 유튜브
요근래 전세계를 주름잡는 대한민국의 4가지 K-명품군을 꼽으라면, K-팝, K-방산, K-코스메틱 그리고 K-푸드라고 해도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중에서 K-푸드의 시장침투 장악력은 만만치 않다. 20세기까지 전통적으로 한국을 떠올리게 하는 키워드 3가지가 ‘아리랑’, ‘불고기’, ‘김치’였다면, 4차혁명 시대에 들어서는 ‘라면’, ‘초코파이’, ‘조미김’, ‘냉동김밥’ 등 그 품목이 날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그 이유는 대한민국인의 창의력과 전세계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의 보고 그리고 K-드라마와 O
유통업계는 물론 관광업계 모두 지난 엔데믹 이후 보복관광에 국내를 찾는 관광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대했던 ‘유커(중국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수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기대했던 ‘유커특수’가 없었다는 평이다. 그 대신 ‘싼커(중국 개별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다양한 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면서 유통업계가 다양한 외국인 맞춤형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중국관광객 줄고 미국관광객 늘어해외 여행객들의 가장 큰 변화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단체관광에서 이른바 ‘핫플(핫 플레이스)’ 중심의 개별 관광으로 바뀌고 있다. 또
고물가 현상으로 소비자들이 밖에서 사 먹는 커피마저 부담을 느끼며,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커피 전문점에서 사 먹는 커피는 한잔에 평균 1500~4500원 정도 한다. 하지만 캡슐커피는 개당 300원~1000원으로 훨씬 저렴하다. 다만 커피머신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저렴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커피로 인해 발생하는 일회용기의 사용이 줄어드는 환경보호의 효과도 있어 홈 카페 관련 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커피 강자들 잇따라 캡슐커피 출시유통업계에 따르면 음료 업체와 커피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