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조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는 ‘원팩(One-pack) 시스템’이 주목 받고 있다. 원팩 시스템은 바로 조리가 가능한 상태인 식재료를 점주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매장 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매장별 일괄적인 맛을 구현해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외식 업체들이 적극 도입하고 있다.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자체 제조공정을 통해 100% 완제품을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팩시스템을 구축, 인건비 절감은 물론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곱창고는
# 오늘은 생일을 맞은 남편을 위해 박지수씨 집에 시댁식구가 방문하기로 한 날이다. 이것저것 할 것 없이 밥이랑 국만 있으면 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지 않은가? 실제 지난해의 경우 반차를 써가며 장보고, 재료 손질, 요리에 생일상 세팅까지 하며 녹초가 된 기억이 떠오른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밀키트’가 있기 때문이다. 밀키트는 손질된 신선한 재료와 소스, 황금 레시피 등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스테이크, 깐쇼새우 등의 일품요리부터 닭볶음탕, 된장찌개 등의 한식 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를 내손으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와 자원순환사회연대(사무총장 김미화) 가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 참여’ 협약 2주년을 맞아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10일 총 3회에 걸쳐 ‘일회용컵 없는 날’을 운영하며, 자원재활용 확대의 취지를 살린 연중 캠페인의 서막을 연다.스타벅스는 '일회용컵 없는 날'(4월 10일, 5월 10일, 6월 10일)에 제조음료 포함 1만원 이상을 개인 다회용컵 또는 매장 머그로 주문하는 선착순 2만5000명, 총 7만5000명의 고객에게 친환경 꽃화분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증정되는 꽃
랄라블라(구 왓슨스)가 H&B(Health&Beauty) 업계에서 태풍의 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GS리테일이 새롭게 선보인 H&B 스토어 lalavla(이하 랄라블라)가 모든 매장의 간판 변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랄라블라 알리기에 돌입한다. 오프라인 매장의 간판 변경 완료와 함께 홈페이지 등 온라인과 SNS에서 BI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랄라블라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인지도를 최대한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먼저, 3차에 걸쳐 매주 바뀌는 새로운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변화된 랄라블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를 전 세계에 본격 출시했다. 갤럭시 S9과 갤럭시 S9+가 출시되는 국가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영국 프랑스 등 유럽 전역과 중국·인도·UAE·러시아·멕시코·호주·말레이시아 전 세계 약 70개국이다.갤럭시 S9과 갤럭시 S9+는 말이나 글보다 동영상, 사진, 이모지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실제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AR 이모지’ 등 강력한 카메라 기능이 특징이며 여러 채광 조건에 맞춰 조정되는 인간의 눈처럼 작동하
LG생활건강이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37°’에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주는 ‘선·어웨이’ 3종을 출시했다. 선·어웨이 3종은 스킨 프로텍션 테크놀로지(Skin Protection Technology)로 강력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뿐 아니라 외부 유해 물질로 인해 손상되기 쉬운 피부를 보호해주고 진정시켜준다. 먼저 ‘선·어웨이 마일드 톤업 선블럭’은 피부 자극이 적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다. 부드럽게 발리면서 유분감과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돼 마치 톤업 크림을 바른 듯 화사하게 가꿔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수퍼마켓이 봄철 시즌을 맞아 벚꽃 콘셉트의 한정판 ‘유어스벚꽃스파클링’과 ‘유어스벚꽃청포도에이드’ 2종을 출시했다.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은 GS25에서 지난해 3월 벚꽃을 콘셉트로 30만개 한정 생산해 판매한 결과 벚꽃이 피기도 전인 4월 초에 모두 판매되면서 50만개를 추가 생산된 상품이다. 총 생산된 80만개가 한 달도 되기 전에 모두 판매되면서 전통적인 인기 탄산음료인 코카콜라의 판매량을 앞서는 기록을 세운 히트 상품이다. 작년 폭발적인 고객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선보이게 됐다. 올해 추가된 ‘
더페이스샵이 코카콜라와 함께 ‘더페이스샵 X 코카콜라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했다. 더페이스샵은 코카콜라만의 톡톡 튀는 청량감을 쿠션, 섀도우, 립스틱, 립틴트 등에 선명한 컬러감으로 표현했으며 코카콜라의 로고와 레드 컬러의 팝한 감성을 패키지에 적용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피지잡는 수분 쿠션’, ‘오일 클리어 기름종이 팩트’, ‘코크베어 틴트’, ‘코카콜라 립스틱’, ‘코카콜라 립틴트’ 립 제품 3종과 ‘코카콜라 모노팝 아이즈’ 등 베이스 제품부터 색조 제품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더페이스샵 X 코카콜라 콜라보레이
최근 유통업계는 PB 상품의 전성시대다. 특히 스타트업이나 이커머스 기업의 경우 고객의 구매패턴과 니즈를 적극 반영해 선보이는 잘 만든 PB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는 운영 초기단계부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우유와 계란, 두부 등을 PB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러한 제품들은 매달 TOP 10 상품의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에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 중 하나가 아보카도인 것에 힌트를 얻어 ‘Kurly 진짜
그로서란트란 그로서리(Grocery·식재료)와 레스토랑(Restaurant·음식점)이 합쳐진 신조어다. 식재료 구입과 요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을 뜻하며 장보기와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어번 델리’, 영국 런던의 ‘데일스포드 오가닉’, 미국 뉴욕의 ‘일부코 엘리멘터리 앤 비네리아’ 등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롯데마트가 지난해 선보인 그로서란트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4월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하기 위해’ 그로서란트 BM(비즈니스 매니지먼
# 회사원 김태현씨는 오랜만에 치맥을 즐기기 위해 단골 치킨집에 전화를 걸었다. “양념 반 프라이드 반, 무 많이요~”평소 같으면 ‘네 알겠습니다. 금방 가져다 드리겠습니다’했었는데 “콜라와 무는 각각 1000원인데 무를 하나 더 보내 드릴까요?”라는 대답이 돌아 왔다. 당혹스러운 주문 뒤에 배달된 치킨 봉지에는 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김태현씨는 “최저임금 인상의 후폭풍이 시작됐다”면서 “치킨 값은 오르지 않았지만 원래 제공하던 공짜 서비스가 유료화
가실 줄 모르던 연이은 추위에 얼어붙어 있던 소비자들의 발길에 봄이 찾아왔다. 지루한 삶을 달래줄 핫 플레이스, 플래그십 스토어로 발걸음이 모인다.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후각, 촉각 등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공간은 지나가는 행인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하다. 특히나 최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다양한 재미 요소로 여성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세계가 셀렉한 뷰티 스페셜티 스토어 ‘시코르(CHICOR)’가 최대 규모, 최초의 로드샵을 강남역에 오픈했다. 시코르 플래그십 강남역점은 시코르가 선보인
패밀리레스토랑의 몰락은 한식뷔페의 미리보기였을까? 가족의 외식 성지로 우뚝 섰던 한식뷔페가 최근 성장을 멈췄다. 출사표와 동시에 무서운 속도로 시장을 잠식해나가던 한식뷔페의 점포수가 최근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2000년대 가족외식 대명사였던 패밀리레스토랑이 1인가구의 증가 등 시대적 흐름에 적응하지 못해 밀려나고 있는 것처럼 최근 한식뷔페의 둔화는 외식업계의 생태계가 반복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듯하다. 과연 한식뷔페는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까. 과거 명성 되찾을 수 있나지난 2013년 7월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은 판교에 1호점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홀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카테고리 킬러’가 주목받고 있다. 카테고리 킬러는 다이소, 올리브영 등 특정 상품의 분야별로 판매하는 소매점을 일컫는다.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이 정체기를 맞은 데다 일부 점포가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성장은 눈여겨 볼만 하다. 실제 오프라인 유통 기업들은 특화 상품군의 소매 점포, 카테고리 킬러를 불황 타개를 위한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규제 사각지대?소비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오프라인의 기업들이 정체기를 맞았다. 심지어 일부 점
혜성처럼 등장해 대박을 터뜨리는 가게들이 있다. 바로 생과일 주스, 대왕카스텔라, 명랑핫도그 등 ‘뜨는 창업 아이템’이 그 예다. 그런데 대부분 이런 가게들은 한 골목에도 유사점포가 우후죽순 들어서며 반짝 인기를 누리다 어느새 자취를 감추곤 한다.그런 반면에 자신만의 통통 튀는 비결로 추세를 역주행한 가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도를 주름잡던 프랜차이즈형 주점, ‘스몰 비어’를 여전히 운영하고 있는 박유빈 별난주점 고대안암점 사장이 그 주인공.현재 지점 매출 1위를 자랑하며 고대생들의 추억을 보듬는 장소로 자리매김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시대, 디지털이 주는 편리함을 뒤로하고 다시금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자신의 스마트폰이 아닌 거리 곳곳에 들어선 네 컷짜리 흑백 스티커 사진기에 열광하는 학생들, 지난 2004년 부로 종적을 감추다 클럽·바 등 핫플레이스에 모인 젊은이들의 관심으로 13년만에 되살아난 LP 등이 그 예다. ‘느림의 미학’을 담고 있는 아날로그가 엄청난 속도의 질주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신적 공허함을 어루만져주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장년층에는 어릴 적 추억으로 청년층에게는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가 하나의 문화코드
프랜차이즈가 국내 도입 된지도 39년, 업계는 풍전등화(風前燈火) 기로에 섰다.올해 유독 ‘갑질’로 도마 위에 놓였던 프랜차이즈 업계는 지난 10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자정 실천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발표 당시에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업계의 노력하는 모습이 갸륵할 뿐 실천안은 실효성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여론의 눈초리를 받았고 내놓은 자정 혁신안 또한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네시스BBQ가 또 한번 불을 질러 업계를 한숨짓게 한 것.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법정공방을 벌여 붉어진 제네시스BBQ 회장의 태도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 이하 스타벅스)가 지난 10월2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는 다양한 음료와 푸드·MD 등 50여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올해에는 스타벅스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음료인 ‘토피 넛 크런치 라떼’와 더불어 신제품으로 ‘발렌시아 오렌지 티 라떼’, ‘베리 트윙클 모카’를 출시,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전용 컵과 빨간 색의 슬리브도 새롭게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개시한다.스타벅스에 따르면 토피 넛 라떼는 지난 2002년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선보인 이후 매년 연말을 상징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
배스킨라빈스(대표 조상호)는 강남구 도산대로에 새로운 디저트 플래그십 스토어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을 열었다고 밝혔다.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에서는 100가지 맛의 아이스크림과 프리미엄 커피, 베이커리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한다.전 세계적으로 100가지 맛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배스킨라빈스 매장은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이 유일하다. 현재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맛은 물론 국내외 매장에서 인기를 얻었던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특히 1986년 브랜드 론칭 당시 선보였던 초콜릿 리본과 럼레이진,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