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사무엘 뒤 리테일)가 지난 7일(금) 로레알 프로페셔널 아카데미에서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국내 뷰티·미용 특성화고교생을 지원하는 ‘로레알 프렌즈(L’Oréal Friends)’를 발족했다고 밝혔다.‘로레알 프렌즈’는 30세 미만 청년을 지원하는 로레알 그룹의 ‘청년을 위한 로레알(L’Oréal For Youth)’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국내 뷰티·미용 분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미래 전문적 역량을 가진 뷰티 아티스트로 성장하도록 돕고, 소셜 미디어 컨텐츠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전세계 90,000명 이상의 피부 전문가가 추천하는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La Roche-Posay)가 업그레이드된 성분과 더욱 강력해진 효과로 출시 이래 10년만에 처음으로 진화된 ‘NEW시카플라스트 밤 B5+’를 출시했다.기존 유명세를 떨쳤던 라로슈포제의 ‘시카플라스트 밤 B5’는 매일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를 관리하는 데일리 손상케어 크림으로, 올리브영 더모 시카크림 부문 NO.1 및 7년 연속 브랜드 NO.1을 차지하고 있는 라로슈포제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금번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되는 ‘NEW 시
독일에 뿌리를 둔 럭셔리와 스포츠의 대표 브랜드 MCM과 푸마가 지난달 한정판 협업 제품을 출시해 주목받았던 가운데, 다시 한번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두 번째 라인업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2018년, 힙합 초창기 시대를 현대적인 럭셔리 감성으로 재조명한 컬렉션을 선보였던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과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는 2022년 새롭게 손을 잡았다.총 3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이번 컬렉션의 첫 번째 라인업 ‘쇼 러브(Show Love)’는 ‘올 아메리칸 게임’의 매력을 담아낸 하이엔드
성장세를 이어오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코로나19 시기를 맞아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며 더 큰 성장의 잠재성을 갖게 되었다. 코로나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질병을 예방할 면역력 증강에 사람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쳐 오며 지친 사람을 치유할 건강기능성식품에 대한 니즈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새로운 성분과 새로운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들에 대한 관심은 고조되고 있다.그 중 하나가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의 전 주치의였던 민영기 박사가 만든 타조진액은 단연 눈길을 끈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 A씨(46세)는 지난 추석에 어머니께 차례 음식을 직접 만들지 말고 사서 준비하자고 말씀 드렸다. 많이 올라간 물가도 부담이지만, 연세 드신 어머니가 직접 음식을 장만하시는 것이 죄송스러웠기 때문이다.# B씨(52세)는 코로나 이후 선물을 기프티콘으로 주고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 명절 때마다 친지들을 직접 만나 선물을 주고받았는데 지난 추석에는 기프티콘으로 상품권을 선물할까 생각중이다.한반도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설이나 추석의 풍경이 과거와는 사뭇 달라지고 있다. 반찬 전문점에서 차례 음식을 장만하는 게 익숙해지고, 선물도
유통업계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 의해 완전히 재편됐다. MZ세대는 집단보다는 개인을, 상품보다는 경험을 중요시하는 성향으로 자기중심적 소비가 특징이다. 이들은 나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지향하며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는 주체적인 삶을 추구한다.이런 흐름을 간파해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기존의 스타 마케팅에서 벗어나 MZ세대의 자연스러운 삶,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한 일상을 조명한다. 브랜드 중심이 아닌 이제는 소비자 누구나 자신이 그 브랜드 얼굴이 될 수 있다는 의미까지 포함한다.같은 맥락에서 유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풍토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 유통업계의 마케팅 키워드를 살펴보면, 친환경, 프리미엄, 가성비 이 세가지가 단연 돗보였다.선물세트도 이제는 친환경먼저 식품업계는 친환경 포장재 등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소비자의 가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대상 청정원은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팜고급유 선물세트’, ‘고급유 선물세트’는 지함 내부의 받침(트레이)도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종이로 제작해 모든 포장재가 종이로 이뤄
코로나19사태를 겪으면서 일상생활이 많이 변했다. 특히 식생활에 있어서 비대면 배달 문화와 함께 무인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상점들이 무인으로 운영방식을 바꾸는 등 비대면 사업이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무인 편의점은 이미 익숙해질 정도로 늘고 있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창업모델인 코인세탁소도 대부분이 무인으로 운영된다. 무인 커피전문점은 물론 무인 식당, 무인 밀키트 전문점까지 등장했다. 무인 점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가 물가상승의 원인까지 겹쳐지며 모든 상점으로 확대되고 있다.고기도 점원없이 내가 구워먹
올해 초 가수 박재범이 2년여 공을 들여 만들어 출시한 소주 ‘원소주’가 엄청난 화제를 불러왔다. 출시 당시에는 오픈런을 하는 현상에 이어 GS25시에서 전속 판매를 시작하자 전국의 매장에서 품귀현상에 중고거래까지 성행하는 등 연일 화제다.지난 7월 12일부터 판매중인 원소주스피릿은 7월에 34만2000개, 8월(17일까지) 35만3000개가 팔려 누적 판매량 70만병에 육박했다. GS25 점포별 하루 최대 입고 수량이 4개인데다가 일주일에 3일(화·목·토요일)만 입고된다.GS더프레시 관계자는 “점포에는 매주 화요일마다 20병씩 입
적극적으로 외모를 가꾸는 남성을 뜻하는 이른바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맨즈뷰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남성 전용 단계별 스킨케어는 물론이고 커버력과 밀착력을 높인 남성전용 쿠션 등 색조 화장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 29일까지 맨즈케어 매출은 전년 동기에 견줘 24% 증가했다. 특히 남성 회원의 맨즈케어 구매액은 36% 늘었다.선물 등을 통해 화장품을 간접적으로 구매하던 과거와는 달리, 남성들도 피부 타입이나 취향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직접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패션업계가 가을 신학기를 겨냥한 컬렉션 출시에 나섰다. 간절기 입기 좋은 패션, 스니커즈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신학기 수요 잡기에 나섰다.에이션패션 폴햄키즈(POLHAM KIDS)가 가을 신학기를 위한 22FW(가을겨울) 영스터 라인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폴햄키즈의 영스터 라인은 아노락 맨투맨 셋업과 조거핏 스웻팬츠 등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돼 등교 패션부터 일상복까지 언제 어디서나 맵시 있게 연출할 수 있다. 고학년들을 위한 영스터 라인은 절제된 색 구성에 여유있는 핏과 간결한 그래
편의점 업체들이 잇따라 ‘고퀄리티 햄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편의점 햄버거는 싸고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전문점 수준의 품질을 갖춘 햄버거를 통해 소비자들을 더욱 끌어들이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편의점에서 햄버거를 구입하면서 다른 제품도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최근 전문점 수준의 스펙을 갖춘 햄버거를 출시했다. 100% 소고기 패티를 활용한 ‘찐오리지널비프버거’다. GS25가 운영하는 23종의 햄버거 중 최고 스펙이다. GS25는 이 버거의 개발에만 6개월 이상 공
한식,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가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한 맛, 건강한 상생 등 신념에 기반해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신토불이, 한식 먹거리가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최근 공차코리아가 프리미엄 쌀 품종인 ‘조선향米’와 협업을 통해 쌀과 밀크티 컨셉의 음료를 선보이는가 하면, 우도, 원주, 창녕 등 지역과 협약을 통해 로컬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식 등이 잇달아 출시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쌀, 콩 등 곡물부터 식혜, 약과 등 전통 식재료 제품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글로벌
최근 유통업계에서 예술가와 협업하거나 예술작품을 모티브로 해 제작하는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단순히 먹고, 쓰고, 마시는 데서 나아가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판매 수익은 기부까지 하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간송재단이 보유한 미술품과의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첫번째로 한글날(10월9일)을 앞두고 국보 제294호 ‘백자초충문병’ 이미지를 라벨에 입힌 주류 제품인 ‘마주앙 스페셜 2종’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 협업 제품을 직영 와인샵 ‘오비노미오’와 주요 백화점 등을 통해
생활 패턴 변화로 먹는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건강까지 챙기려는 ‘헬시플레저’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직장인의 필수 아이템인 커피 대신 디카페인 음료나 차 등을 찾는 사람들 역시 크게 늘었다.식음업계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차 종류나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투썸플레이스는 이달부터 미국 티 브랜드 ‘스미스 티’ 판매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스미스 티는 미국의 스티븐 스미스(Steven Smith)가 설립, 풍미를 지키기 위해 소량 주문 생산 방식을 고집하는 티 브랜드다.투썸플레이스는 첫 번째 스미스 티로 블렌
유통업계에서 추억의 만화 캐릭터나 관련 굿즈를 소유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 마케팅이 계속되고 있다.캐릭터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올해 초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빵이다. 포켓몬 빵은 지난 2월24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도 연일 품귀 현상을 일으키며 '포켓몬빵 대란'을 불러 오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빵을 구매하기 위한 '오픈런'(매장이 열리자마자 입장하기 위해 매장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서는 것) 행렬이 나타나는가 하면, 동봉된 159종의 포켓몬 띠부띠부씰(스티커)을 모으기 위해 중고거래도 활발
앞으로는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종이컵을 포함한 대부분의 일회용품을 보기 힘들 전망이다. 오는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규제 확대 시행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식당이나 카페에서는 일회용 종이컵 뿐 아니라 플라스틱 빨대 등을 사용이 금지된다. 지금은 플라스틱 컵 사용만 금지돼 있다.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그동안 유예해 오던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단속과 과태료 부과 역시 그 시점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환경부는 11월 24일 일회용품 사용 규제 확대 시행을 3개월 앞두고 대국민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
코로나 사태 이후 건강과 체력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른바 ‘덤벨경제’가 활성화 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과 식단관리로 탄탄한 몸을 만들어 스튜디오에서 모델처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바디프로필’이 유행하면서, 단백질 관련 식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이에 유통업계에서 너도나도 단백질이 함유된 음료 및 식품을 출시하고 있다. 과거 단백질 함유 식품은 헬스장에서 근육을 키우는 사람들만 먹는 식품으로 수요가 한정적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생활에 필수적인 ‘건강식’ 그리고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대체식’이라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과거 중년층의 전유물이었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이제 MZ세대로까지 확대되면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인식되고 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2016년 3조 5563억 원, 2017년 4조 1,728억 원, 2020년 4조 9273억 원에 이어 2021년 5조 454억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매년 빠르게 시장 파이를 키우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전문 리서치 기관과 함께 실시한 2021년
유통업계의 반값 경쟁이 심상치 않다. 거의 모든 대형마트가 반값 제품에 동참하는 한편 편의점, 면세점 등으로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유통업계의 초저가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을 시작으로 피자, 탕수육, 비빔밥, 커피 등 전방위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가계살림에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매장에 영향을 미치고 장기화 될 경우 유통사들의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최근 유통업계에서 반값 치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