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대비 6.0% 증가한 17조 861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4.5% 증가한 13조 1577억원으로 나타났다.전월대비 온라인과 모바일의 거래액은 각각 -4.3%, -3.9%를 기록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3.7%로 전년 동월(74.7%)에 비해 1.0%p 줄었다.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대비 가전 전자(-7.6%) 등에서 감소했으나, 여행 및 교통서비스(43.3%), 음 식료품(11.4%), 이쿠폰서비스(4
유통업계가 영상콘텐츠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MZ세대들에게 온라인 쇼핑과 유튜브 콘텐츠 등이 일상화되면서 유통업계는 이들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유통업계는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기 위한 자체제작한 먹방, 토크셔, 드라마, 공연, 숏츠영상 등의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유튜부 시청은 MZ세대 뿐 아니라 전 세대들에게 보편화된 플랫폼이기에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툴이 되고 있다”며 “비싼 모델을 기용해야 하는 TV 광고보다
유통업계가 간편결제 서비스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저마다 ‘페이’ 경쟁에 나서면서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애플페이까지 국내에 상륙하면서 유통업계는 애플페이 도입을 준비하면서도 한편, 자사 페이에도 함께 공을 들이는 눈치다. 장기적으로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수익 창출기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또한 고객 데이터 확보를 통해 록인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미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지적이 있지만 여러 포기할 수 없는 장점들이 부각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페이’가
올해 초부터 유통가는 멤버십 서비스 개선에 힘을 주고 있다.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와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통한 수익성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함이다. 기존 등급제를 폐지하거나 기준을 하향하고, 혜택을 늘려 분위기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충성고객의 확보가 향후 유통업계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점쳐지게 때문에 많은 업체들은 발 빠르게 대응전략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롯데·신세계, ‘록인’ 전략 통해 단골 잡는다유통업계는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 등 대형유통그룹을 필두로 ‘록인(Lock-in·가두기)’에 돌입한다. 포인트제도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반값 한우’로 한우 판촉 행사를 진행하며 오픈런 행렬을 부른 데 이어 쿠팡 등 주요 e커머스 업체들도 한우 할인 판매 행사를 잇따라 열며 이에 동참하고 있다.이는 한우 도매가격 급락으로 정부와 농협이 한우 수요 진작을 위해 마련한 세일 행사에 이커머스 유통업계도 함께 힘을 싣으며 한우 농가 살리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그동안 도매가격 하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던 소비자가격이 내려가면서 고물가 속 소비자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6일까지 한우 국거리 등을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올리브영 3월 올영픽(P!ck)’ 행사에서 ‘레드 블레미쉬’ 라인 특별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닥터지는 이번 올영픽 행사를 통해 간절기를 앞두고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민감 피부와 건성 피부를 위해 대표 수분·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라인 크림 한정 기획 세트 2종을 선보인다. 수분과 보습, 민감 피부와 건성 피부 등 소비자들이 각자의 피부 고민에 맞춰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3월 올영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기획 세트
유통업계가 다시 역직구(전자상거래 수출)에 관심을 갖는 모양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해외 소비자들이 국내 판매자의 상품을 구매하는 역직구 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패션, 식품, 뷰티 등이 다시금 ‘K’ 열풍을 타면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돌파구로 역직구를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유통업체들은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역직구 시장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투자연구센터가 내놓은 ‘2021년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수출 동향’ 보고서에
유통업계가 4분기 매출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사태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지난달 있었던 이태원 참사까지 더해져 유통업계가 매출에 비상이 걸렸다.4분기 매출이 일 년 매출 좌지대부분의 유통업계가 할로윈데이 특수를 누리기 위해 준비했던 모든 이벤트를 중지하고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4분기는 백화점 업계 가을 정기세일 그리고 이어지는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광군제 그리고 블랙 프라이데이로 이어진다. 또한 12월은 연말연시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면서 한 해 매출을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먹방(Mukbang)’,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먹는 모습을 촬영해 올리는 것으로, 한국을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외국에서도 신조어로 굳어졌다.지금까지 인기를 끈 건 많은 음식을 한 번에 먹는 먹방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와 정반대로 적은 양의 음식을 먹는 ‘소식(小食)먹방’이 유행하고 있다. 소식하는 사람들은 '소식좌'라고 불리기도 한다. 소식 먹방이 TV와 소셜미디어 콘텐츠로 등장하기 시작한 건 1년 남짓. 아직 수십~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존 먹방을 대체할 정도의 대유행은 아니지만, 점점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NFT 홀더 파티를 연다.올해 6월, 1초만에 1만개를 완판시키며 화제를 모은 신세계백화점의 푸빌라 NFT는 SNS 게시글 1만여 개, 국내 NFT 프로젝트 중 최다 홀더를 보유하는 등 최근 가장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콘텐츠다.신세계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간, 성수동 S팩토리에서 푸빌라NFT 홀더만을 위한 ‘PUURIVATE PARTY’를 열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 퓨전재즈·마술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이번 푸빌라 NFT 파티는 기존에 신세계가 대중에게 선보여왔던 NFT 행사와는
지난 9월 13일 스타벅스에서 Web3기반의 로열티프로그램(포인트나 마일리지 등과 같은 각종 보상 제도를 통하여 소비자가 해당 상품이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만드는 마케팅 전략) ‘Starbucks Odyssey’를 발표했다. 스타벅스의 NFT(대체불가토큰)사업 진출은 갑작스러운 발표가 아닌 지난 4월 하워드 슐츠가 스타벅스CEO자리에 복귀하면서 NFT사업 진출에 대한 언급을 시작하면서부터다. 커피를 파는 스타벅스가 ‘왜 NFT출시는 했지’라고 궁금해 하겠지만, 최근 여러 기업이 잇따라 NFT 사업 진출 및 투자를 확대하고
유통업계가 ‘라이브커머스’에 진심이다. 그 동안 유통업계는 신성장동력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주목해 왔다. 이에 따라 영역을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현재 유통업계는 이커머스 뿐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까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판매를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기존의 온라인 채널, 홈쇼핑까지도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더욱 확대하는 추세다. 또한 제조사들 역시 자체적인 유통망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명품’을 라이브커머스로 사다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들은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백화점
연일 치솟는 물가와 금리 등으로 소소한 사치를 즐기는 문화였던 ‘플렉스’문화가 점점 시들고 소비자들이 ‘짠테크(아낀다는 뜻의 ’짠‘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40대 직장인에게 짠테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56%가 짠테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짠테크 소비현상과 함께 중고제품 이나 가격이 저렴한 리퍼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어서 관련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마감할인 찾는 소비자 급증지난 7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
지난 코로나 사태로 사람들의 외식이 줄어들고 배달이 늘어나면서 음식문화가 많이 바뀌었다. 또한 음식 배달관련 업체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경쟁도 치열해졌다. 하지만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코로나로 누렸던 특수가 사라지고 있다. 일상회복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사람들이 배달음식 보다는 외식을 하로 나가기 때문이다. 또한 배달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어 관련 배달 업계와 배달업에 종사했던 라이더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문 닫았던 식당들 돌아왔다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전후로 거리에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명동, 이
대형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짝퉁 판매 논란의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일단 무신사와 크림 간의 가품 티셔츠 관련 공방전이 크림 측의 승리로 일단락된 상태다. 하지만 유통가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소비자 신뢰에 금이 간 것으로 보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자구책 중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가상화폐의 원천 기술인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Non-Fungible Token)등이다. NFT 인증서에 위·변조가 어려운 유통 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NFT 보증서는 보관이 쉬워 분실 위험이 적고 상품의 구매 이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 www.dr-g.co.kr)는 내달 8일까지 유저들의 건강한 피부 습관을 도모하기 위한 ‘피부 건강러를 찾아라’ 캠페인을 진행, 참가자를 모집한다.닥터지는 '피부과학으로 세상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자’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올바른 스킨케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37만 피부 분석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피부유형 분석 프로그램 '옵티미'를 개편해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개인 피부 분석과 함께 피부 고민
코로나 특수로 고객 유치를 위해 출혈경쟁을 마다않던 대형 이커머스 업체들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을 앞두고 새로운 생존전략 찾기에 골몰을 앓고 있다. 최근 이커머스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출혈경쟁이 심화된데 이어 온라인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하면서 예년과 같이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유통업계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은 대부분 영업 적자를 면하지 못했다.이들 기업의 지난해 적자 규모는 쿠팡(-1조 8000억 원). 마켓컬리(-2177억 원), 롯데온(-1560억 원), SSG닷컴(-1079억
유통업계의 최대 화두 중 하나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발행이다. 희소한 소비를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해 편의점, 식품, 외식 등 유통 전 분야를 가리지 않고 관련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유통업계는 2025년에는 NFT 시장이 9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점차 거대해 지고 있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뜨거운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2019년 240만 달러(28억8000만원)이었던 전 세계 NFT 시장 규모가 오는 2025년 800
유통업계가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계열사를 통합하고 자체페이를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통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자사만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결재 시스템을 통한 소비 데이터 등 빅데이터 확보를 통한 핀셋 마케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의 ‘2020 지급 결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간편결재 건수는 2016년 210만 건으로 금액으로 645억 수준에서 2020년 1454만 건으로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4492억 원대로 급증했다. 이 같은 시장의 급성장에 유통업계들이 앞 다투어 자사
유통업계가 오는 5월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등을 비롯해 기업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선거공약으로 윤 당선인은 광주 복합쇼핑몰 신설 공약 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고, 이에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들어서는 새 정부가 유통산업의 숨통을 틔워줄지 기대를 걸고 있다.이 가운데 특히 주류업계가 온라인 주류 판매가 허용될지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류업계에서도 특히 수제맥주 및 수입주류업계는 주류 산업발전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서라도 온라인 주류 판매를 허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