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접판매업계가 결국 해냈다”세계 무대에서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게 됐다.오는 2026년 열리는 세계 직접판매연맹(World Federation of Direct Selling Association: WFDSA) 세계대회의 한국 개최가 확정됐기 때문이다.이번 세계대회 유치는 한국 직접판매의 위상을 다시금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그동안 유독 자국인 한국 내에서만 비주류로 취급받던 직접판매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엄청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실 세계대회 한국 유치는 실제 위상에 걸맞는 쾌
Q. 당사는 CCTV를 사업장 내 주요 시설물에 5대, 출입구 2대 설치하였는데, 사업장 내 주요 시설물을 촬영하는 5대의 경우 직원들의 근로 현장이 촬영 대상에 포함되고, 출입구에 설치된 2대는 직원들의 출퇴근 장면을 촬영하며, 줌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작게 보이기는 하지만 개인 식별이 가능한 영상이 수집됩니다. 이에 반대하는 직원들이 CCTV에 검정색 비닐봉지를 씌워 10일 동안 촬영하지 못하도록 하였는데 이것이 업무방해죄에 해당할까요?A. 지난 호에서는 귀사의 ‘정당한 이익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로서 명백하게 정
심리학에 ‘거울이미지 효과(mirror image effect)라는 용어가 있다. 이 용어는 코넬 대학교 심리학 교수였던 브론펜브레너(Urie Bronfenbrenner) 박사가 만든 것이다. 그는 개인의 발달과정을 개인과 환경의 상호작용과 제도적인 측면에서 이해하고자 ’생태학적 체계이론(ecological systems theory)’을 정립한 학자로 유명하다.거울이미지 효과란, 나의 표정이나 생각은 거울에 반사 되듯 그대로 나에게 되돌아오는 현상을 말한다. 사랑하는 연인 사이의 관계를 생각해보자.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할
“직급 상승도 했고 파트너들도 많아져서 가까운 곳에 센터를 오픈하려고 합니다. 아직 넉넉한 여유는 아니어서 형편에 맞게 일단 작은 공간에서 시작하려고 핵심 리더 몇 명과 함께 알아보고 다녔는데, 마음에 드는 것은 너무 비싸고, 형편에 맞는 곳은 너무 환경이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 저희들에게 센터는 꼭 필요한데 형편에 맞게 하려니 부담이 큽니다. 원장님,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무역과 인터넷 쇼핑몰을 10여 년간 잘 운영하다가 코로나19의 여파로 회사 매출이 급감하면서 은행에 빚지는 형편까지 되었던 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코앞에 두고 있다. 우리는 흔히 추석을 ‘한가위’라고도 부른다. 여기서 가위는 가을의 가운데를 의미하며 한가위의 ‘한’은 ‘크다’는 뜻이다. 크다는 말과 가운데라는 말이 합해진 것이다. 또는 가을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이런 행복한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마음이 아주 홀가분하기만 하지는 않다. 나라 밖에서는 여전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 중이고 세계 경제 역시 침체 일로다. 국내 경제 역시 하반기 전망이 그리 좋지 못하다. 생활물가 안정이 쉽지 않아 여전히 가계경
Q 당사는 직원들과 CCTV 운영방안과 구체적인 각도 조정 등에 관한 이견 조율을 시도하였으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CCTV 설치 및 운영 지침을 공지한 후 시험가동을 하였는데, 직원들은 CCTV 설치 목적 외에는 영상정보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합의서 작성, 카메라 몇 대의 장소 변경, 근로자의 작업 현장을 찍는 카메라는 야간에만 작동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때 문제가 되나요?A 지난 호에서는 사업장에 CCTV를 설치하려면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하여 개인정보 보호법상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야
모든 건 환경 탓, 남의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 어떤 역경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자! 우리의 신경망과 뇌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왼쪽 뇌가 망가지면 오른쪽 뇌가 대신하고, 오른손을 다치면 왼손이 대신해준다.학자들은 지난 100여 년간 뇌 과학의 가장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로 뇌가소성(腦可塑性)을 꼽는다. 1970년대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뇌는 일단 형성되고 나면 불변이라는 통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1970년 후반 한 실험에 의해 뇌도 밀가루 반죽처럼 성형이 가능하고, 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뇌의 기능과 구조가 반영구적으로
“스폰서들이 하는 것을 보면 좀 답답하기도 하고 힘들게 하는 것 같기도 하고...저는 과거 직업에서의 경험을 되살려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성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사람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불편한 사람들하고는 만나고 싶지도 않고 함께 일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래서 저만의 샵을 만들어 제 수준에 맞는 사람들만 오게 해서 고급스럽게 일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스폰서들은 처음부터 그렇게 일하면 안 된다고 자꾸 충고를 합니다. 원장님, 제 생각이 틀린 건가요? 어차피 인맥유통이니 제가 원하는 사람들과 하는 것이 낫지 않나요
다단계 판매시장이 오랜기간 5조원 규모의 시장에서 정체되고 있다. 기업의 투명한 경영, 우수한 제품,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통한 안전성 등이 담보된 시장이지만 여전히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느낌이다. 이처럼 건전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닌 시장이 수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요인을 지적한다.첫 번째는 후원수당률 제한과 개별재화 가격 제한 등과 같은 오래된 규제를 들 수 있으며 두 번째는 ‘다단계’라는 단어에서 시작되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그 것이다. 혹자들은 “규제는 개혁할 수 있지만, 각인된 이미지는 지울 수
지난 7월 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요 다단계 판매 기업들의 정보공개를 발표했다.지난 2022년 다단계 판매 전체 매출 규모는 약 5조4천억원으로 나타났다. 2021년 5조1,831억원에서 약 4.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원재료 상승과 고물가, 소비심리 위축 등 여러 악재속에서도 나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팬데믹이라는 2년 1개월이라는 어둠의 시기를 끝내고 지난해 상반기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반사효과도 있었을 것이라 추측된다.올해 5월에는 3년 4개월만에 ‘코로나 엔데믹’이 선언되며 완전
Q. 당사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회사는 회사로 최근 제품 도난 사건이 발생하여 시설물 안전 및 화재 감시 목적으로 사업장 주요 시설물을 촬영하는 CCTV를 설치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직원들이 CCTV가 출퇴근 장면과 근로 현장까지 촬영 대상에 포함되고 작게 보이기는 하지만 그 사람이 누구인지 식별할 수 있을 정도여서 직원들 동의가 없이는 설치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설물 안전과 화재 감시 목적의 CCTV를 설치하는 데 직원들 동의를 얻어야 하나요?A.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인권에 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다.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서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가장 현명한 사람이다.” 이 말은 수천 년 전의 지혜에서 나온 말이지만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인 오늘날에도 금과옥조 같은 경구(警句)이다.정주영회장의 ‘빈대철학’필자는 ‘서민부자’라는 TV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 이들은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사소한 것에서 배우고, 끊임없이 연구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그 전형적인 예를 현대그룹의 창업주인 정주영 회장에게서 발견한다. 주지하다시피 정회장은 강원도 통천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소를 팔아 돈을
“이번 컨벤션은 저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저희 그룹에서는 승급자가 한 명도 없었는데, 다른 그룹에서는 승급자가 각 직급마다 많이 탄생되어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6개월 전 회사에서 주최한 프로모션이 저희 그룹 파트너들에게는 너무 부담이 될 것 같아서 다음 프로모션에 도전하기로 하고, 그냥 기존의 방법대로 일을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큰 차이가 날 줄은 몰랐습니다. 회사의 프로모션과 저희 그룹의 속도는 좀 다르다고 여겼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던 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원장님, 회사의 프로모션을 무조건 따라야 하는 건가요?”대학교를
Q저는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분양받은 후 보증금 4000만원, 월차임 170만원, 계약기간 24개월의 임대차계약을 甲과 체결하고 당일 계약금 400만원과 별도로 권리금 2000만원을 받으면서 甲 사정으로 입점이 불가능한 때에는 3자에게 전대할 수 있다는 특약을 두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甲은 사정이 생겨 계약금을 포기하고 계약을 해제한다고 하면서 권리금을 돌려달라고 합니다. 제가 권리금을 돌려주어야 하나요?A주택임대차계약과 달리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에서는 권리금 문제로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서 분쟁이 종종 발생합니다. 건물 사용
아무리 성한 사과라 할지라도 ‘썩은 상자’ 안에 들어가면 곧 썩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썩은 사과’가 개인의 일탈된 행동이라면 ‘썩은 상자’는 잘못된 시스템과 상황이다.독일 철학자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가 나치 1급 전범 아이히만(Eichmann)의 재판과정을 지켜보고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이라는 결론을 내린 바와 같이, 인류 역사상 가장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나치들도 개인적으로는 모두 그저 평범한 사람들에 불과했다. 아이히만은 가정적으로는 자상한 남편이요 자녀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였고
“3년간 전국을 뛰어다니며 평범한 파트너들을 리더로 성공시켰는데, 그들은 아직도 저를 찾고 있습니다. 그 지역에 제가 가면 매출이 오르고 승급자도 나오지만, 한동안 가지 않으면 매출이 떨어지고 승급자도 안 나오고... 매년 반복되는 이런 일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제가 배우고 알고 있는 네트워크마케팅과 지금의 현실은 좀 다른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성공한 리더들은 왜 스스로 알아서 조직을 관리하지 못하는 걸까요? 제가 하는 것을 옆에서 다 지켜봤을 텐데... 원장님, 리더들이 저처럼 열정적으로 스스로 일하게 하려
저출산율이 심각하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인구감소율은 무려 68%다. 두명이 결혼을 하면 자식이 0.837명인 셈이다. 1명이 채 안되는 수치다. 인구학자들은 2100년에는 우리나라의 인구수는 반토막이 될 것이라 추산하고 있다.‘인구절벽(Demographic Cliff)’라는 말이 떠오른다.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The Demographic Cliff’(2014)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비율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인구절벽 현상이 발생하면 생산과 소비가 주는 등 경제활동이 위축돼
Q 회사를 운영하시던 아버님이 최근 사망하셔서 저를 포함한 상속인들이 6개월 이내에 상속세는 내야 하지만 상속받은 비상장주식 이외에 별다른 재산이 없어 연부연납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국세청에서는 담보를 제공하라고 하는데 현재 저희들이 운영하게 된 회사 소유의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해도 괜찮을까요? A 연부연납 제도는 현금이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속인들로 하여금 상속세를 나누어 낼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제도입니다. 납세지 관할세무서장은 상속세 납부세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납세의무자의 신청을 받아 연부연납을 허가
“어떤 병졸은 백보를 도주하다 멈추고 어떤 병졸은 오십보를 도주하다 멈추었습니다. 그런데 오십보를 도주한 병졸이 백보를 도주한 병졸을 보고 비겁한 놈이라고 비웃는다”고 맹자는 하였다. 이 말에서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라는 고사성어가 만들어졌다.리더십의 핵심 – 평소에 베풀어라‘출이반이(出爾反爾)’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사서(四書)의 하나인 맹자(孟子)에서 유래한 말이다. 맹자는 전국시대에 활동했던 철인(哲人)으로, 작은 제후국이었던 추(鄒)나라 사람이다. 그런데 추나라와 노(魯
“이번 행사를 보면서 다시 가슴이 답답해졌습니다. 2년간 그룹의 성장이 멈추어 있었고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몰랐던 것을 3개월 전에 원장님의 자문을 받아 겨우 새롭게 시스템을 만들어 모두 적응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 중간 리더들도 신나게 솔선수범하고 있었는데 행사를 주관하는 교육위원장이 예전 프로그램이 좋다며 모든 일정을 과거의 프로그램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결국 강사들도 예전처럼 대부분 최고 직급자이고, 초보와 중간 리더들의 스피치 일정을 모두 뺐습니다.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고, 열정도 부족해서 행사에서 비전을 느낄 수가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