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데니스 뇌르마르크,아네르스 포그 옌센 | 번역 이수영 | 자음과모음 | 16,800원 가짜 노동을 말하지 않는 사회, 가짜 노동이 진짜가 되는 사회일과 삶에 진짜 혁신을 가져올 근본적인 질문들일하지 않는 ‘가짜 노동’의 시대 우리가 더 많은 일을 하는 진짜 이유 『가짜 노동: 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는 우리 사회에 금기시되었던 하는 일 없이 바쁘고 무의미하게 시간만 낭비하는 일, 즉 ‘가짜 노동’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의 두 저자는 가짜 노동이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의 과잉 노동을 불러왔는지에 대해 깊숙이 탐구한다. 덴
저자 벤저민 하디 | 번역 최은아 | 상상스퀘어 | 19,800원 ‘미래의 나’를 적용하는 과학 분야 세계 최고의 전문가, 자기계발 분야 파워블로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작.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 토니 로빈스 강력 추천!현재와 미래를 더 가치 있게 바꾸고 싶다면, ‘미래의 나’와 연결하라!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미래의 내’가 현재로 시간 여행을 왔다고 상상해보자. ‘현재의 나’는 해야 할 일은 미뤄둔 채 소파에 누워 핸드폰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당장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에 생각 없이 돈을 쓰고, ‘다음
뮤지컬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인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항한 안영은 작가의 작품이다.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화장실 교육’을 주인공 슈퍼히어로 짱짱맨을 통해 재치넘치게 이야기로 알려준다.백년동안 똥 닦는 법을 연구한 도사인 똥닦도사의 등장과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의 명품연기와 노래실력으로 관객들 모두에게 웃음을 전달한다.최고의 제작직과 함께 입체적인 무대와 실감나는 영상 그리고 특수제작한 우주괴물과 3D무대 구현까지 가능하게 만들었다.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은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뮤지컬로 신나게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은 가족의 따뜻함과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가족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을 오는 10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지극히 평범한 가정에 찾아온 불행과 고난을 가족 간의 사랑으로 변화시키고 이겨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평범한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고 가족을 이루고 예쁜 딸을 낳아 살아가던 어느 날 사랑스러운 딸이 1형 당뇨(소아당뇨)라는 판정을 받고 실의에 빠진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삶에 회의를 느끼기도 하지만 결국 ‘가
나에게 음악은 운명적이었고, 나에게 사랑은 치명적이었다.연극 '슈만'은 1800년대 독일 클래식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다룬 작품이다. 독일 낭만파 대표 작곡가인 '로베르트 슈만' 역에는 배우 박상민, 원기준, 윤서현이 캐스팅됐다.박상민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하여 '2010년 SBS연기대상 프로듀서상', '2000년 KBS연기대상 우수연기상', '1995년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1991년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1991년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등을 수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는 예술경영지원세터 공연유통 협력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예술 불꽃 화랑(주체 기획)과 문화재단(협력 주체),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그리고 충주와 중원문화재단이 함께한다. 호수 위 우주는 물 위에서 불꽃 연출을 기반으로 무용수가 역동적 무대를 펼치는 장소특성형 융복합 공연이다. 견우와 직녀의 못다 이룬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했다. 공연 연출은 곽창석 예술불꽃화랑 대표가 맡는다. '까마귀'로 대통령상을 받은 노정식 용인대 무용과 교수가 안무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한 장윤희 감독
아이스킬로스의 그리스 비극 『오레스테이아 3부작』을 새롭게 해석한 은 영국의 극작가 지니 해리스가 쓴 작품으로, 그는 로열코트씨어터, 영국국립극장, 스코틀랜드국립극장, 로열셰익스피어컴퍼니 등 유수의 극장들과 활발히 작업하고 있는, 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작가 중 한명이다.2016년 영국 시티즌스씨어터에서 초연했으며, 당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스코틀랜드 비평가협회상 최우수 희곡상, 최우수 연출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3관왕을 차지했다. 영국 초연은 도미
이번 공연을 함께하는 극단 물결(대표자 송현옥)은 2008년 창단 이후 ‘밑바닥에서’, ‘5분간의 청혼’, ‘햄릿, 여자의 아들’ 등 매년 새로운 작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주로 고전 작품을 현대화해 신체를 통한 무대언어 개발에 중점을 둬 총체적인 공연예술을 지향하는 극단이다.오는 9월 용인문화재단에서 선보이는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은 단편 소설계의 거장 ‘기 드 모파상’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한 남자를 위해 일생을 바친 여인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고전적 텍스트가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과 배우의 신체에서 나오는 조형미가 조화롭게 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이 13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현재 ‘신드롬’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페라의 유령’의 열기가 거세다. 첫 도시 부산에 이어 지난 7월 21일 서울 공연이 개막한 이래 오픈된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되며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13년 만에 성사된 한국어 프로덕션이라 다음을 예측할 수 없는 공연의 희소성은 이번 프로덕션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를 살린 무대와 음악 등 30여 년 넘게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작품의 힘은 물론 주, 조연 배우를 비롯해 앙상블 등 전
서기 26년, 제정 로마의 박해에 신음하는 예루살렘. 명망 높은 유대의 귀족 벤허는 로마의 장교가 되어 돌아온 친구 메셀라와 오랜만에 재회한다. 숱한 전쟁을 겪으며 살아남은 메셀라는 벤허에게 유대의 폭도 소탕을 도와달라 부탁하지만, 벤허는 이를 거절한다. 다음 날, 벤허의 여동생 티르자는 집 옥상에서 그라투스 총독의 행군을 구경하다 기왓장을 떨어뜨리는 사고를 낸다. 메셀라는 이를 문제삼아 벤허 가문 전체에 반역죄를 씌운다. 억울한 누명을 쓴 벤허는 로마 군함의 노를 젓는 노예가 된다. 3년 후, 벤허가 탄 군함이 해적과의 전투 중
이왕혁 작가의 연극 '도비왈라'가 오는 27일부터 공연된다.연출을 겸한 이번 작품은 2023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갠지스 강변에서 온종일 고된 빨래 노동에 시달리는 도비왈라(빨래꾼)들과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우리에겐 '불가촉천민'으로 익숙한 달리트(dalit)들은 자신의 삶을 선택할 기회를 갖지 못한 채 평생을 가난과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흥미로운 건 이들 사이에서조차 '세탁-다림질-배달'이라는 또 다른 계급과 차별이 존재한다는 점이다.이왕혁 작가는 "이 부조리한 세계는 왜 변하지 않는 것인지,
공연 제작사 쇼노트와 랑이 제작에 참여해 재단장한 '구텐버그'는 8월2일부터 10월22일까지 서울 종로구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열정 넘치는 뮤지컬 작가 '더그'와 작곡가 '버드'가 자신들이 쓴 뮤지컬 '구텐버그'를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리기 위해 겪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그린다. 작품을 알리기 위해 프로듀서들을 초청하고 그 앞에서 직접 노래하고 연기하는 극중극 구조의 2인극이다. 무대 위에는 단 2명의 배우가 20여명 이상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을 진행한다. 2005년 뉴욕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워크숍 형태로 처음 선보인 후 2006
뮤지컬 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한국 초연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 는 1950년대 흑인과 백인이 분리된 미국 남부 도시 멤피스를 배경으로, 흑인 음악에서 태동한 로큰롤을 전파하여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백인 DJ 휴이와 뛰어난 재능을 가진 흑인 가수 펠리샤의 꿈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차별과 경계를 뛰어넘는 이야기로 찾아올 뮤지컬 가 전할 웃음과 감동의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올리비에 어워즈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쓴 뮤지컬 는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국
배경은 세조 13년. 한양도성에서 일어난 전대미문의 대화재! 바람을 타고 번진 불길과 함께 혼비백산하는 백성들. 금화 대장 중림 또한 처음 마주한 화마에 방법을 찾지 못하고 수많은 희생을 보게 된다. 재발을 막기 위해 금화군이 멸화군으로 개편된다. 멸화군의 대장이 된 중림은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한다. 그리고 화재로 형을 잃고 신입 멸화군으로 들어온 천수. 두 사람 앞에는 방화범이 보낸 밀서가 도착한다. 이들은 그날의 재연을 막기 위해 비밀 공조를 시작하고, 추적 끝에 범인을 마주하게 되는데...멸화군은
뮤지컬 '이프 아이 월 유(IF I WERE YOU)'가 오는 7월1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낭독 공연인 리딩 쇼케이스를 진행한다.192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슬럼프에 빠진 인기 소설가 이수현이 자신의 소설에 남다른 해석을 펼치는 작가 지망생 강인호를 문하생으로 들이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이수현은 실제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열두 번째 연작 소설을 강인호와 함께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소설을 완성하려는 이수현의 열망은 강인호가 사실 첫 번째 소설의 희생자 유가족이라는 사실에도 수그러들지 않는다. 완벽한 소설을 향한 욕
연극 '3일간의 비' 가 오는 13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앞두고 90년과 60년대 세 인물의 캐릭터 프로필을 공개했다.연극 3일간의 비는 2003 토니상(Tony Awards) 수상자인 미국의 유명 극작가 리차드 그린버그(Richard Greenberg)의 작품으로 특히 연극 3일간의 비는 리차드 그린버그 특유의 은유적이고 함축적인 언어를 통해 인물 간의 섬세한 감정을 풀어나가는 서정적 작품으로, 텔레그래프(The Telegraph)지는 이 연극을 최근 몇 년간 발표된 가장 뛰어난 미국 연극 중 하나 라고 평가하기도 하였다.지난 2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이 10 주년 기념 공연의 역대급 캐스팅을 공개했다. 한국적인 정서를 오롯이 담아낸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을 선사하는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여기에 청와대를 배경으로 20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영화 같은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 창작 뮤지컬을 이끌고 있는 대표 극작/연출가 장유정과 명곡에 가치를 더하는 편곡으로 대서사시를 완성한 장소영 음악감독,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안무로 승화시킨 신
‘시조’가 국가 이념인 상상 속의 ‘조선’.삶의 고단함과 역경을 시조 속에 담아 훌훌 털어버렸던 백성들은 역모 사건으로 시조 활동이 금지되면서 자유도 행복도 잊은 채 살아간다.그러던 중 15년 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조선시조자랑이 열리게 되고, 탈 속에 정체를 감추고 양반들을 파헤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조직된 비밀시조단 골빈당은 이것을 기회 삼아 조선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한편, 왕의 비선실세이자 시조대판서인 홍국은 자신에 대한 악덕한 소문을 퍼트리고 다닌다는 이유를 들어 골빈당을 잡으려는 음모를 꾸미는데..
네덜란드 명문 악단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내한해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협연한다.로테르담 필하모닉은 오는 6월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로테르담 필하모닉은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와 함께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악단으로 꼽힌다. 1918년 창단 후 현대 음악가들에게 신작을 위촉하고 젊은 지휘자를 발탁하면서 오늘의 음악에 꾸준한 생명력을 불어넣어 왔다.2018년에는 1989년생 이스라엘 출신의 지휘자 라하브 샤니를 로테르담 필하모닉 역사상 최연소 상임 지휘자로 임명하기
2018년 창작집단 우분투라는 이름으로 공연이 되어진 적이 있는 터미널(원제:기다리는 자)은 가오싱젠의 ‘버스정류장’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그의 작품인 버스정류장은 오지 않은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삶의 부조리함을 그리는 작품으로 서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 작품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연극 터미널은 낡고 오래된 시골의 터미널, 더 이상 차가 다니지 않은 그 터미널에서 차가오길 바라는 여러 인간상(학생, 사회초년생, 현장작업자, 직장인,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더 이상 그들이 있는 터미널에 버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