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이란 말처럼 적절한 수면은 건강 유지의 조건이며 수면에 문제가 발생하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특히 목이나 어깨, 허리에 통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쾌면은 너무 먼 얘기다.숙면을 위해서는 과도하게 웅크려서 근육이 긴장하지 않도록 몸을 바로 편 상태에서 잠드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바른 자세가 어렵고, 관절통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진다면 수면 자세를 바꿔보자.목 디스크, 경추 만곡 유지하는 베개 선택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뒤쪽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이 생긴다. 어깨통증과 팔저림, 손저림 등의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덕담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이고 연초에 계획하는 새해 목표에 건강관리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것은 중요하지만 목표는 높게 세우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목표로 잡고 차근히 달성하는 것이 좋다. 건강에 소홀하거나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과신은 금물’젊은 나이의 경우 자신의 건강을 과신해 부상당하기 쉽다. 준비 운동 없이 농구나 야구 등의 스포츠를 즐기거나 자신의 근력이나 체력 상태보다 높
최근 새로운 소비층으로 ‘오팔세대’가 부각되고 있다. 오팔세대는 58년생 베이비부머를 중심으로 여가 생활을 즐기며 활기차게 살아가는 신노년층(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ves)을 의미한다.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며 웰에이징을 준비하는 오팔세대라면 건강관리는 기본. 특히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와 운동을 목표로 세운 오팔세대가 많다.중년층도 멋진 몸매나 건강하게 사느냐에 대한 관심이 높아 젊은 층 못지않게 다이어트와 운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의 경우 잘못된 방법
비가 내린 뒤 부쩍 쌀쌀해진 날씨 때문인지 주위에서 쉽게 감기를 비롯한 천식, 비염, 신경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몸은 기후 변화에 맞춰 스스로의 몸을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지만, 몸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하다면 요즘 같이 기후변화가 심할 때 몸의 건강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날씨에 민감한 대상 중 하나가 바로 관절염 환자다. 어떨 때는 ‘기상청이 따로 없다’고 할 정도로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한다.혈액순환과 심신 안정에 좋은 목욕평소에도 관절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이 지났다. 대설이 지나면 앞으로 3~4개월간은 추위를 참아낼 일만 남았다.겨울철이 되면 주의해야 할 것은 감기뿐만이 아니다. 추워지면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질환들이 있는데 낮은 기온과 건조해진 공기로 인한 턱관절질환, 뇌동맥류, 어깨 회전근개파열, 안구건조증 등이다.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턱관절 장애•안면통증 클리닉의 조사에 따르면, 턱관절질환 환자는 12~1월에 평균 33% 늘어났다. 우리 몸은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근육이 움츠러드는데, 이때 턱관절 주변의 근육이 뭉치거나
낮에는 따사로운 햇빛이 가득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일교차가 큰 계절이 왔다. 밤낮의 기온차가 벌어지는 환절기에 접어들면 감기나 호흡기 환자도 늘어나지만 기온이 계속 떨어지면서 허리의 시린 통증을 호소하는 요통 환자도 급격하게 증가한다.특히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새벽 시간대에는 근육의 강직과 이완 조절이 잘 되지 않아 통증이 심해지며, 혈액순환이 저하돼 평소의 증세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10월 16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척추의 날’로, 척추 질환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예방하자는 의미에서 지
독서의 계절, 이사의 계절, 수확의 계절 등 가을은 유독 수식어가 많은 계절이다. 한여름 폭염을 지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그동안 하지 못하거나 미뤄왔던 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섣부른 활동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그 중 가을을 대표하는 키워드 세 가지를 뽑았다. 가을철 키워드를 통해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자.독서의 계절…목·어깨 통증 유의바야흐로 독서의 계절, 가을이다. 앞에 펼쳐만 두어도 뿌듯함을 안겨주는 것이 책이지만 관절
바깥활동이 다소 힘든 여름철에는 실내운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특히 탁구와 배드민턴은 비용 부담 없이 가볍게 취미로 즐길 수 있어 실내스포츠장도 늘고 있는 추세다. 두 스포츠 모두 라켓도 가볍고 움직임이 크지 않아 쉬운 운동이라 얕보고 무리하기 쉬운데 의외로 운동량이 많고 장기간 지속하다 보면 몸의 여러 곳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탁구, 어깨와 무릎 통증 ‘주의’탁구는 직사각형의 코트 중앙에 네트를 치고 라켓으로 공을 주고받는 것으로, 좁은 장소에서 적은 인원으로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탁구 경기에 사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영화 ‘기생충’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배우 조여정이 TV 인터뷰에서 365일 중 360일은 다이어트를 한다는 답변을 해 화제다. 그녀는 과거 20kg 가량 체중 감량에 성공 후 고구마와 달걀, 견과류 위주의 식단과 하루 2L의 수분 보충으로 꾸준한 체중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다이어트는 뚱뚱한 사람이 살을 빼기 위한 수단으로만 보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탄탄하고 균형 있는 체형을 유지하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이 시작되면 체중 감량과 고민 부위를 해결하기 위한 다
한기가 사라지고 날이 점점 풀리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겨우내 ‘필수템’이었던 롱패딩을 벗어던지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계절이다. 그러나 아침저녁으로 기온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는 패션에만 신경 쓰다 보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올봄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을 건강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하이힐병’, 발가락으로 책장 넘기면 도움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에는 옷차림과 함께 신발도 발의 모양과 라인이 많이 드러나는 구두를 신게 된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틸레토 힐’은 앞코가 뾰족하게 좁고 딱딱한
안십중구(眼十中九),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옛말처럼눈은 우리 생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하는 신체 기관이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연령의 상관없이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과 컴퓨터, TV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눈을혹사시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력은 한 번 나빠지면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평소 눈에 대해 보다 섬세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푸른빛의 공습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80%에 가깝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사용한다고 해도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노인척추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직장인들이나 청소년들도 요통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부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척추질환은 지난 2014년 약 790만명에서 2017년 860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아팠다가도 치료 없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지속적인 통증으로 고생을 하다가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작은 생활습관으로 쉽게 망가질 수 있는 척추, 새해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10대, 척추측만증…학습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5명 중 1명은 두통이나 안구건조증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난방병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 중 39.3%는 이로 인해 조퇴나 결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 냉방병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겨울철 실내 난방으로 인한 ‘난방병’도 있는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하루의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 추운 날씨를 핑계로 환기는커녕 문을 꼭꼭 닫고 지내기 일쑤. 특히 중앙집중식 난방을 하는 대다수 건물들의 창문은 온 종일 열리는 법이 거의 없다.난방을 하는 건물 내 사무실에서 오래 있다
날씨가 급작스럽게 추워지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년의 관절염 환자는 추위가 오면 혈액 순환이 둔해지고 낮은 기온에 관절 부위의 근육과 인대가 굳어져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추위가 심해질수록 관절 통증은 증가하는데 이를 방치하다가는 고가의 치료에 대한 비용 지불을 감수하게 될 수 있다. 겨울철 관절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퇴행성 관절염, 적당한 운동이 도움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화돼 뼈와 뼈가 맞닿아 보호기능이 줄어들게 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기계의 연결 부속품처럼 관절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검진결과표에서 중요하게 체크해야할 항목이 바로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그리고 체질량지수(BMI)다. 따라서 자신의 현재 수치가 어떤지 알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지 아는 것은 필수 사항이다. 정상 혈압은 120/80mmHg 심장은 폐를 거쳐 산소가 풍부해진 혈액을 우리 몸 각 기관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심장이 수축하면 혈액이 분출되면서 동맥벽에 압력을 주게 되는데 이 압력이 바로 혈압이다. 혈압은 수축기혈압과 이완기
평소 바쁜 일상으로 소홀하던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추석 명절이 지나고 나면 손목과 어깨, 무릎, 허리 등 온몸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대폭 증가한다. 이 환자분들은 바로 ‘명절증후군’으로 남녀노소 없이 내원한다. 명절증후군이란 명절 기간 동안 장기간 심한 가사 노동과 운전 등으로 특정 인대와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는데 특히 손목, 어깨, 뒷목, 허리 등의 부위에 통증이 발생되기 쉽고 혈액 순환의 감소로 두통과 손발 저림, 수족냉증이 동반될 수 있다. 또 명절로 인한 스트레스로 부신 호르몬이 과도하게
산과 바다, 계곡이 그리워지는 계절. 휴가를 준비하는 마음은 벌써 해변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마음만 들떠 무작정 출발했다가 뜻밖의 질병을 얻어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떠나기 전에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고 응급조치 요령을 숙지해야 모처럼의 휴가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휴가철 물놀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각종 질병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준비에서부터 출발까지 가족과 함께 여행할 때는 무엇보다 의료보험증을 꼭 챙겨야 하며 응급약품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해열진통제·지사제·멀미약·피부연고·소
전 세계인의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6월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3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축구팬들 중에는 밤잠을 설치며 중계방송을 시청하기도 하는데 장시간 TV나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경기를 응원하다 보면 눈, 척추 관절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월드컵 기간,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월드컵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장시간 시청, 안구건조증 조심 월드컵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경기가 많다. 선수들의 동작을 놓치기 않기 위해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이럴 경우 무의식적으
한국인이 하루 중 앉아 보내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이 하루 평균 앉아서 지내는 시간은 7시간 30분으로 하루 중 약 3분의 1에 달한다. 이처럼 많은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치질’이다.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의미하는데 대표적인 치질 질환으로는 항문 주변의 혈관과 조직이 항문 밖으로 돌출되는 치핵이 있다.외에도 항문 주변에 생긴 고름으로 인해 항문 안쪽과 항문 주변 피부로 연결되는 통로가 만들어지는 치루, 항문
6월 9일은 치아의 날이다. 여섯 살(6)에 영구치(9)가 처음 나온다는 의미로,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치아건강을 오복 중 하나로 여겨 왔으며 ‘이가 자식보다 낫다’는 속담이 전해 내려올 만큼 입 속 건강의 소중함을 널리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구강건강 수준은 결코 좋은 편이 아니다. 구강건강은 한 번 잃으면 다시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구강질환은 통증을 느낄 즈음이면 많이 진전된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칫솔질로 꾸준히 관리하는 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