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짜장 떡볶이와 김밥입니다.” 청년 식탁을 대표하는 원보라 대표의 말이 떨어지자 10명 남짓의 회원들이 조리대에 빙 둘러 모였다. 어떤 레시피가 진행될지, 어떤 조리과정이 이뤄져야 하는지의 간단한 브리핑이 끝나자 칼질을 잘하는 회원은 햄을 잡아냈고, 평소 한 깔끔하는 회원은 식재료 씻기에 들어갔다. 그동안 모여 만든 요리의 가짓수 만큼이나 손발이 척척 맞아 떨어지는 모습이다. 이곳은 청년들이 모여 함께 밥을 먹고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청년 식탁이다.2045년 40.9%가 1인 가구1인 가구에 새로운 문화가 스며들고 있다.
소비자들의 쇼핑패턴이 밝혀졌다. 지난 1년간 소비자들은 백화점에서 117만8510원, 대형마트에서 82만6500원, 수퍼마켓 65만2481원을 지출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젊은층의 소비자들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쇼핑을 선호했고 50~60대 소비자들은 백화점·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을 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쇼핑 환경의 고객 고령화는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이미 겪고 있는 현상”이라며 “디지털 채널로 빠져나가는 젊은층을 잡기 위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마케팅이 유통업계의 최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 유통업계가 사활을 걸었다. 올림픽은 전 세계 70억 인구의 시선이 쏠리는 세계적 축제인 만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미지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적기기 때문이다. 실제 30년 만에 찾아온 올림픽 효과를 누리기 위해 유통업계는 최근 평창 올림픽 특별 에디션 제품을 출시하고 출전하는 국가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위한 다양한 응원과 후원을 쏟아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평창 올림픽 공식 후원사 롯데백화점이 출시한 ‘평창 롱패딩’의 폭발적인 성공이 올림픽 특수를 부추기고 있다.64조원의 경제효과우리는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인의 관심이 쏟아지는 만큼 현재 평창은 막바지 점검으로 성공적인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하지만 국민들의 관심은 뜨거웠던 88올림픽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창올림픽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직접 경기를 관람하겠다는 국민은 여전히 적은 것. 국내 30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을 TV관람으로 계획하고 있다면 그들을 떠올리길 바란다. 오직 올림픽 하나만을 위해 달려왔을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말이다. 그들은 우리 국민들의 응원을 기다리고 있다. TV 앞이 아닌
농협이 ‘우리 농산물 장려’를 방패삼아 각종 폭리를 취하고 있다.지난 10월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이하 국감)를 열었다. 국감에서 농협은 그간 판매하는 농산물의 일부를 수입 농산물 판매로 대체해 왔으며 납품업체에게는 최대 55.0%의 마진율을 적용해 각종 폭리를 취했다고 비판했다. 본래의 목적을 소홀히 하며 각종 이익을 독식해 왔다는 것. 실제 농협은 유통산업 규제를 받지 않아 의무휴업 규제 대상 점포에서 제외된다. 유통산업 발전법에서 ‘국산 농산물 장려’라는 예외조항을 뒀기 때문이다. 특권
네트워크 인생 마라톤에서는 이것이 가능하다. 42명이, 420명의 릴레이가 되는 것이 바로 네트워크 마케팅이다. 그들은 공동의 승리를 위해서 공감하고 협력하여 기꺼이 자신의 책임 구간을 달린다. 차례가 되면 자신도 골인 지점을 통화하는 승리자가 될 것이란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혼자서 달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아마 박진희 사장은 내가 아는 네트워크마케팅 리더사업자 중에 가장 부지런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최고직급, 말 그대로 부족한 것 없이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네트워크마케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화장품이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남성들도 자신의 외모를 적극적으로 꾸미는 시대다. 최근 20대부터 4050세대까지 자신의 외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그루밍(Grooming)족’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상품을 자동적으로 파는 장치, 동전이나 지폐를 넣고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면 물품이 나오며 주로 음료, 담배 따위의 판매에 쓰인다. 현재 자판기의 사전적 의미다.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인건비 상승 및 장소의 제약, 구매의 편의성으로 인해 등장한 자판기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 이지영씨와 김지혜씨의 연봉은 4000만원으로 대출한도도 같았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은행업에 종사하는 이지영씨는 숙박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지혜씨보다 더 많은 대출한도가 보장된다. ‘장래소득 증가치’가 대출심사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1400조에 이르는 가계부채 대안책 ‘가계부채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 안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업종이 달라도 연봉이 같으면 대출한도와 대출금리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내년부터는 연봉이 같아도 업종별 ‘장래 소득 증가
주네스코리아(지사장 권순)는 지난 11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2017 주네스코리아 스타이벤트 & 사파이어 나이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데니스 윈저 최고영업 개발 책임자, 크리스 쿠퍼 주네스 아시아 중동 이사, 카사야 제이 주네스 디지털 전략 마케팅 수석 이사, 권순 주네스코리아 지사장 등 임원진과 글로벌 리더 및 주네스코리아 사업자들이 참석하며 입추의 여지없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주네스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첨단 테크놀로지로 설계된 ‘루미네스 하이드라실드 마스크’와 ‘NV’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지속되고 있는 성장
# 박지수씨는 최근 즐겨먹던 라면을 오뚜기 제품으로 바꿨다. 오뚜기라는 기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 때문이다.박지수씨는 “오뚜기는 전 직원 정규직 채용은 물론 독거노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등 많은 곳에 도움을 주고 있는 착한 기업”이라며 “비록 ‘라면’ 하나지만 오뚜기라는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오뚜기 제품을 구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위 사례처럼 소비를 단순한 구매가 아닌 마음을 담은,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성숙한 소비자들이 늘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전 세계인의 눈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두고 국민과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올림픽은 전 세계인의 축제로 국가 이미지 상승은 물론 유통업계 및 관광업계 등 다양한 업계에 가져다주는 경제효과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경제연구원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효과를 64조9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여기에 올림픽 개최 후 10년간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추가 효과도 32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부채(負債) 올림픽이 될 것
한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은 나이가 들어서만은 아니다. 올 한해도 무사히 보냈다는 안도감과 바쁘다는 핑계로 흘려보낸 아쉬운 시간들 때문이다. 일년을 보내고 일년을 맞이하는 12월이 유독 춥고 화려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흥겨운 캐럴과 웃음이 만발하는 축제의 현장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조금 더 즐겨운 2018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말이다.모쪼록 2017년 수고한 당신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부디 아쉬운 시간들이 없길 기원한다. 사진제공 : 에버랜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 금지법)이 시행 1년을 맞았다. 그간 자영업자, 소상공인, 농·축·수산 농가, 유통업계 등 광대한 산업군에 피해 및 부작용이 적지 않았지만 청렴문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게 일반적 평가다.실제 청탁 금지법 시행이후 3~4차까지 이어지던 접대 문화는 사라지고 더치페이 문화가 확산됐다. 또한 공직자들은 청탁 금지법을 핑계로 껄끄러운 청탁을 거절할 수 있게 됐고 학교를 찾는 학부모들도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게 됐다. 청탁 금지법 시행 1년, 변화된 사회상을 짚어 봤다.대가성 입
바로 이 순간, 킬러 안데르스가 벌떡 일어섰다.우려하던 재앙은 현실이 되었다.“난 더 이상 사람들을 때리지 않을 테야! 왜냐하면 모두가 어린아이들이니까! 또 술도 마시지 않을 테야! 이제부터 내 인생을 예수님 손에 맡길 테야. 그리고 내가 어제 마지막으로 한 일에 대해서는 정확히 지불해 주길 바라. 그 돈은 적십자에 기부할 생각이야. 그다음에 우리는 이를테면 각자의 길을 가는 거야.”“하지만…… 당신은 그러면 안 돼요!내가 허락하지 못한다고요!”무료한 삶에 독서는 마음의 양식을 쌓지만 졸음을
화장품이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남성들도 자신의 외모를 적극적으로 꾸미는 시대다. 최근 20대부터 4050세대까지 자신의 외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그루밍(Grooming)족’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에 따르면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스웨덴·브라질·미국 등에서도 그루밍 시장은 꾸준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은 전 세계 남성 화장품 판매액의 20%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그루밍족을 대표하는 가장 큰 시장이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발표에 의
유산균 화장품 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글로우 바이오틱스 MD’가 한국을 찾는다. 더블위즈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위해서다.글로우 바이오틱스 MD는 유산균 기초화장품의 선두주자로 모든 제품의 기본 원료 베이스를 유산균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화장품전문 글로벌기업이다. 더블위즈와는 지난 5월 더블위즈가 글로우 바이오틱스 MD의 아시아 독점 판매권을 가진 KPMS 글로벌 한국지사와의 공동운영자 자격을 획득하면서 연을 잇게 됐다.글로우 바이오틱스 MD는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 시장 브랜드 정착과 함께 더블위즈 사업자를 위한 다
제네시스퓨어코리아가 ‘리브퓨어코리아’로 새롭게 태어났다.리브퓨어코리아(회장 정대근)는 지난 10월21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 볼룸에서 ‘2017 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대근 리브퓨어 회장과 안재식 리브퓨어코리아 지사장, Shigeo Someya(시게오) 리브퓨어제팬 지사장, Ted Tu(테드) 리브퓨어대만 지사장 등 리브퓨어 경영진과 리브퓨어 글로벌 리더는 물론 리브퓨어코리아 사업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이번 행사는 전 인류에 ‘홀헬스’를 전파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 리브퓨어코리아의 비전
화장품 업계에 ‘뿌리는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아프로존이 또 하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 7월 아프로존은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다산씨엔텍의 피부임상연구소와 협력해 ‘피부진단 프로그램’을 개방했다. 피부진단 프로그램은 고가의 최첨단기기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정확한 피부 측정을 통해 현재의 피부 분석은 물론 나이 대에 맞는 피부 고민 등에 대해 개별 맞춤상담이 제공된다. 누구나, 무료로 말이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피부진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아프로존의 신개념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 피부임상연구소를 방문했다.제품력
원더풀라이프가 미국 네트워크마케팅 기업 롱제비티 아시아 총괄 본부로써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지난 18일 미국 롱제비티 아시아 총괄 본부(CEO 박인천)는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롱제비티 2017 아시아 리턴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롱제비티의 아시아 총괄 본부로 활약하게 될 계획과 비전 등이 발표됐다.실제로 롱제비티 아시아 총괄 본부는 국내에서 선보인 제품과 더불어 20년간 미국 내에서 검증 받은 롱제비티의 차별화된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며 글로벌 기업이라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사업자들에게는 혁신적인
휴대폰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됐다. 그러나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은 그대로 유지된다.실제 지난 2014년 10월부터 시행된 단통법 내에는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나지 않은 단말기 지원금을 최대 33만원까지 제한하는 지원금 상한제도가 이었다. 하지만 3년 일몰 조항으로 지난 9월말 효력을 상실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10월부터 신형 단말기의 지원금을 33만원 이상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지원금 상한제만 폐지된 것으로 선택약정요금할인 등의 효력은 여전히 유지되며 공시된 지원금 외에 추가 보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