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산불 피해를 입은 차량과 불에 탄 팬션이잔해만 남겨져 있다. 전날 순간풍속 초속 30m에 달하는 강풍 탓에 확산한 산불로산림 379㏊가 소실되고 주택과 펜션 등 시설물들이 피해를 봤다.사진제공 : 연합뉴스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대표 손동일)가 하루활력 론칭 5주년을 기념하여 ‘하루활력 청매실’을 출시했다. 천호엔케어의 ‘하루활력’은 매일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는 브랜드다.‘푸른 보약’으로도 불리는 매실은 시트르산, 비타민A, 탄닌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칼슘 흡수를 돕는 유기산인 시트르산 함량이 매실 100g 당 3,103mg으로 복숭아에 비해 약 20배 높아 시트르산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원료다.천호엔케어 신제품 ‘하루활력 청매실’은 엄선한 100% 국산 청매실을 담은 건강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로 소비가 증가하며 3월 유통업계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 상승했다. 온‧오프라인 부문은 각각 6.1%, 6.6% 증가했다. 본격적인 외부활동 재개 후 봄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오프라인 부문은 의류와 아동, 스포츠 품목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뛰었으며, 온라인 역시 화장품과 패션, 의류 등의 주문이 늘며 같은 기간 증가했다.상품군별로 살펴보면 패션‧잡화가 15.8%, 아동‧스포츠는 6.8%, 식품 7.9% 상승했고 서비스‧기타 부문 매출은 0.1% 줄었다. 이중 오프라인에선 가전‧문화(-5.6%), 생활‧가
지난 4월 18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전망치가‘7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소비심리 위축으로 줄곧 하향세를 보이던 소매유통업체의 체감경기 지수값이 1년 만에 소폭 반등(64→73)했다. 하지만, 2분기 전망도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
(주)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가 새 봄을 맞이해 ESG 경영의 일환으로 한강 일대서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팜젠사이언스 방배 캠퍼스 임직원들은 인근의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인근 한강 시민공원 일대서 줍깅 활동을 펼쳤다. 줍깅(줍기+조깅)은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한편,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021년 연매출 1,000억 클럽에 가입한지 일년만에 1,5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2,000억 매출을 달성해 2000억 클럽에 도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체커보드 비세토스 인형을 론칭했다.이번에 선보인 ‘체커보드 비세토스 인형’은 오랜 시간 고객들과 여러 셀럽에게 사랑받아온 MCM 동물인형 컬렉션의 새로운 라인으로, 멀티 컬러와 체커보드 모노그램 패턴이 적용되어 보다 정교한 비세토스 인형으로 거듭났다.코티드 캔버스 소재와 체인 및 강렬한 컬러를 통해 베를린의 힙한 감성을 담아낸 만큼 기존 MCM 동물인형을 애정했던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토끼 인형’은 튀는 컬러와 둥글둥글한 털 꼬리로 귀여운 매력을 높였으며, 꼬리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 이민전)는 업계 최고 수준의 민감도로 생리 예정일 4~5일 전부터 조기임신진단이 가능하고, 검사 개시 후 3~5분 이내에 결과 판독이 가능한 조기 임신진단테스트기 ‘careUS™ BEBE-CHECK(케어어스™ 베베체크)’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인증을 완료했다.본 제품은 hCG(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 농도 10mIU/mL부터 측정이 가능하도록 개발돼, 일반적인 15~25mIU/mL의 제품들보다 분석적 민감도가 뛰어나다.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은 태반의 융모막세포에
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사무엘 뒤 리테일)은 서울시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우수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 대표이사 김현우 *舊(구)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2023 로레알코리아-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SBA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전문센터인 서울창업허브 공덕과 로레알코리아가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한다. 스타트업 기술력으로 대기업 기술혁신 니즈를 해소하고 상호간의 사업 고도화를 통한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주
뷰티업계가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및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자신의 신념에 따라 소비를 결정하는 ‘가치소비’ 행태가 트렌드에서 주류로 자리를 잡으며, 친환경 등 윤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가 주를 이루는 것. 실제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 최근 6개월 이내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화장품 용기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87.3%가 ‘동일한 조건이라면 친환경 용기의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뷰티업계에서도 누구나 손쉽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 이민전)는 G6PD(포도당-6-인산탈수소효소) 결핍을 측정하는 분석장비인 ‘careSTART™ G6PD Biosensor Analyzer’의 일본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인증을 획득하고 이달 중 일본 수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본 장비는 사람의 혈액(전혈·모세혈) 검체에서 효소 반응을 통해 G6PD 농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결핍증 진단에 도움을 주는 의료용 효소 면역 검사장치다. 세계 최초로 G6PD의 정량적 검사 결과를 단 4분 만에 도출할 수 있
초개인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개인의 취향이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 특히 소비를 통해 개성과 가치를 드러내는 MZ세대의 소비 형태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자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타깃형 제품’이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떠올랐다.이에 유통업계가 개인의 취향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비자들이 각자의 필요를 충족하는 상품에 지갑을 열기 시작하면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이 각광을 받는 것이다. 체중조절 제품부터 뷰티 디바이스, 향수, 속옷, 워치스트랩까지 초개인화 기반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타깃
상조업계가 코로나 펜데믹의 기나긴 터널을 지나고 엔데믹을 맞이했다. 그간 움츠렸던 업계는 상반기에 신상품 출시 등으로 기지개를 켜고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모습이다. 저마다 강점으로 갖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품 차별화에 나섰으며 기존 서비스 부문을 보강해 경쟁력을 높였다. 여기에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까지 더해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프리드라이프,시니어 케어 탑재한 ‘늘 든든’ 출시프리드라이프는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탑재한 ‘늘 든든’을 출시했다. 늘 든든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임메드와 제휴한 시니어 맞춤 상품이다.
의학발전과 제약기술의 발전으로 현대인은 100세 시대를 맞고 있다고들 한다. 그러나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면, 그 100세 시대의 허상이 여실히 드러난다는 의견도 많다.대부분 65세 이후 고질적인 질병 발병으로 나머지 인생을 병원을 들락거리다가 잔여 인생을 소진하기 일수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우리의 기대와 달리 예기치 않게 유·소아기, 또는 20대 때부터 암이나 당뇨 등 중대 질병으로 인해 사는 이만 못한 불행을 견뎌야 하는 삶도 적지 않다.불행 중 다행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학자를 비롯한 수많은 의학진이 “모든 질병은 산소결핍에서 오
지난 3월 9일은 ‘세계 신장(콩팥)의 날(WKD: World Kidney Day)’이다. 2006년 신장(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신장질환과 만성신장 질환의 합병증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 연맹이 주축이 되어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을 기념일로 정했다.질병관리청이 2020년 조사한 만성질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만성신장 질환 진료 환자가 2020년 기준 약 26만 명으로, 2015년 약 17만 명보다 5년간 약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장질환의 주요인으로는 당뇨병과 고혈압, 사
공정거래위원회가 33년 만에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로 인해 다단계판매 등이 포함된 특수거래분야는 특수거래정책과와 약관특수거래과에서 각각 정책과 조사영역으로 나눠 맡게 됐다. 그동안 공정위의 법집행 시스템을 두고 국민과 시장의 눈높이에 맞춰 보강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아울러 신속한 사건처리를 통한 피해구제 강화에 대한 목소리도 높았다. 이에 공정위는 ‘법집행 혁신·조직개편 TF’를 구성하고 학계·법조계·경제계 등에서 제기돼 온 제안들을 검토하는 한편, 자체 개선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했다.
대체육 고도화가 2023년 10대 미래유망기술 중 하나로 선정됐다. 대체육은 고기처럼 만든 인공 고기를 말하는데, 콩 단백질과 같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것을 의미한다. 최근 가치소비가 떠오르며 각광받고 있다. 국내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6년 169억원에서 오는 2025년에 271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국내 대체유 시장은 지난해 6469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국내 식품·유통 업체들은 앞다퉈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상품군 확대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식물성 원료로 만든
패션업계가 봄맞이 마케팅에 돌입했다. 봄을 맞아 야외 운동을 즐기기 이들이 늘어나고 개인건강을 위한 운동 트렌드가 대세를 이루면서 스포츠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스포츠 의류 시장 규모는 6조28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고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야외활동이 늘고 있다.이에 패션업계는 기존 브랜드를 재정비하거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며 관련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코오롱FnC는 최근 3년
외식업계가 봄을 맞아 입맛을 돋아주는 ‘리프레시 푸드’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한결 따뜻해진 날씨로 나른해진 입맛에 계절에 어울리는 산뜻함과 활기를 더한다는 점이 이들 메뉴의 특징이다.써브웨이는 산뜻한 봄날에 제격인 ‘2023 SS 치킨 컬렉션’을 17일 출시했다. 써브웨이를 대표하는 치킨 메뉴인 로스트 치킨 샌드위치 및 샐러드와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및 샐러드 등 총 4종으로, 빵, 채소, 치킨이 어우러지는 탄탄한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 균형을 자랑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여기에, 반죽을 입혀 튀기는 일반적
따뜻해진 봄 날씨에 유통업계가 다양한 봄맞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유통업계는 봄철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여행 또는 호텔 업계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여행이나 야외 나들이하기 좋은 봄캉스 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보다 합리적인 여가 생활을 위해 3월 28일까지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앱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고 푸짐한 고객 혜택을 제공했다.투썸하트 앱에서는 블랙 및 레드 회원을 대상으로 야놀자에서 국내 숙소 예약 시 사용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웃값이 폭락했다고 발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 정보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한우 지육 경매 가격은 1kg당 1만 1571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경매 가격(1만 9401원) 대비 40.4%나 빠진 금액이다. 지육만 내린 게 아니다. 지난해 286만 2000원에 거래되던 암송아지 한 마리가 20일 209만 3000원에 거래됐다. 수송아지 한 마리의 가격은 같은 기간 364만 1000원에서 274만 8000원으로 내렸다. 1년 만에 암·수 송아지의 가격이 각각 26.9%, 24.5%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