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되는 거리두기로 이동이 많지 않은 요즘 크리스마스 선물도 실용성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만남보다는 선물로 대체하는 사례가 늘면서 부담이 없는 실용성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업계에 따르면 품질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패션 양말부터 자연 유래성분의 한정판 화장품, 겨울철 보온성을 생각한 방한화 등 ‘센스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BYC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BYC 국민양말 세트’와 ‘14가지 컬러의 장목 양말’을 준비했다. BYC 국민양말 세트는 화이트, 그레이, 레드, 블루, 머스타드 등 5가
이마트24는 판매데이터 분석과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주요활동을 종합해 올해 키워드를 W.H.E.N으로 선정했다.이마트에 따르면 WHEN은 △Wine(와인) △Home(집콕) △Efficiency(효율성) △Newtro & crossover(뉴트로 & 크로스오버)를 일컫는다. 코로나19 상황이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언제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인가’라는 의미를 담았다.먼저 올해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와인에 힘을 쏟으며, 와인 시장이 크게 확대된 해였다.그 결과 2020년(1월 1일~12월 17일) 이마트24 와
코로나19 확산세로 연말 특수 분위기가 사라진 상황에서 식음료 업계가 집에서 조촐하게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전용 제품들을 공격적으로 내놓고 있다.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의 초정 토닉워터와 봄베이 사파이어가 협업한 ‘진토닉 홈바(Home Bar)’는 코로나19로 인해 ‘혼술’, ‘홈술’ 문화가 대중화되고, 연말연시에 집에서 편하게 홈파티를 즐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한정판이다.봄베이 사파이어 1병과 초정 토닉워터 4캔, 그리고 병 아래에 부착하면 반짝이는 라이트 스티커 1장이 담겨 있어 집에서도 바에 온 것처럼 분위기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문화센터를 열었던 현대백화점이 이번엔 ‘온라인 문화센터’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문화센터를 ‘투 트랙(two-track)’으로 운영해 이용 고객들의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대면 접촉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증가하자 이에 맞춰 온라인에서도 맞춤형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현대백화점은 네이버 강의 플랫폼 ‘엑스퍼트’(eXpert) 내에 온라인으로 문화센터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 컬처클래스’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자신의 외모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의미하는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남성 메이크업 시장도 커지고 있다. 피부톤을 정리하는 베이스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색조 메이크업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중시하는 남성들에게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눈썹과 눈매는 자기 표현의 수단이자, 도회적이면서 세련된 첫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요소여서다. 실제 H&B스토어 ‘올리브영’의 지난해 상반기 남성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했으며, 아이브로우 등 남성 아이 메이크업은 44% 늘
높은 구매력을 갖춘 중·장년층인 ‘오팔 세대’가 강력한 소비주체인 이른바 ‘큰 손’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오팔 세대는 ‘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줄임말로, 여유를 즐기며 활기찬 삶을 위해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5060세대를 일컫는다.실제로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은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입명품 판매량이 36% 증가했는데, 이 중 5060 소비자가 전체 연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까지 늘었다.에코체 음식물 처리기는 세련된 뉴트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으로 주
편의점업계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에 동참한다.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5개 회원사(GS25·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씨스페이스)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지정했다. 16일부터 2주간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은 ‘훈육을 위한 체벌이 아동학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편의점 포스 화면에 노출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백화점 4사가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 패션 페스타’를 주제로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본 행사 전 12일부터 15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대한민국 대표 패션그룹 패션위크’가 열린다. 한섬, 삼성물산, 바바패션, 시선인터내셔널 등의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20%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13일부터 19일까지 아웃도어 패딩 박람회를 열고 내셔널지오그래픽,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등 11개 브랜드의 패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인기 아우터 행사도 다양
본격적인 김장시즌을 맞아 유통업계가 김장재료와 포기김치는 물론, 다양한 김장용품을 대폭 할인하며 김장족과 김포족(김장포기족) 모두 공략하는 데 나섰다. 1인가구를 위한 김장키트 출시와 지정 주소까지 택배를 발송하는 등 소비자 편의 차원의 마케팅도 더욱 강화했다.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주요 김장 상품에 대한 할인행사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행사 상품은 배추, 무, 마늘, 생강, 배 등 김장 주재료들이며,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은 물론 사전매입과 대량 저장을 통해 행사상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이마트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 시즌이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모임이 많이 줄었지만, 대신 집에서 ‘홈술’, ‘홈파티’를 즐기는 수요는 늘어난 모양새다. 이 가운데 초코우유, 스포츠음료, 식혜 등 소비자들이 이색 해장 음료로 많이 찾는 스테디셀러 제품들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도 관련 제품을 마시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받았다는 간증글부터 직접 제품을 마시거나 추천하는 영상 콘텐츠까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젊은층에게 의외로 인기있는 해장음료는 달달한 초코우유다. 실제로 초코우유에 들어있는 흑당, 타우린,
최근 새로운 ‘집콕놀이’ 중 하나로 영상 편집에 도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순하고 지루한 실내생활이 길어졌기 때문이다.영상 편집의 경우 단순한 취미생활에 그치지 않고 유용한 스펙으로도 활용 될 수 있어, 유튜버와 영상 편집자가 장래희망 상위권을 차지하는 초등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부터 주부들까지 남녀노소 유튜브 콘텐츠나 원데이 클래스 등을 통해 영상 편집을 배운다. 또한,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구매하거나, 영상 편집에 필요한 고성능 디바이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영상 편집은 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 길어지며 언택트, 혼밥 등이 사회적인 트렌드로 대두되면서 ‘나홀로’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이 잡코리아와 함께 20대 남녀 2928명을 대상으로 ‘나홀로족 트렌드’에 대해 조사했고, 설문에 참여한 20대 응답자 중 88.7%가 '평소 혼밥, 혼영 등 혼자서 해결하는 것들이 있다'고 답한 결과가 대표적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업체들은 늘어난 혼밥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1인용 메뉴’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피자헛은 ‘우리 동네 맛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며 인테리어 수요가 높아지자 감각적 디자인을 가미한 가전 라인업으로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22일 새로운 가전컬렉션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LG전자는 공개 당일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기로 했으나, 신제품은 공간과의 조화가 강조된 콘셉트의 가전제품들로 예상된다.티저 광고를 보면 새 컬렉션은 색상과 소재를 차별화한 냉장고,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등 인기 상품들로 구성될
국내 편의점 업계가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말레이시아 기업인 마이뉴스 홀딩스(Mynews Holdings) 자회사인 MYCU Retail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마이뉴스 홀딩스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1996년부터 로컬 편의점(myNews.com)을 운영하고 있는 CVS 전문기업이다. 이달 현재 약 600여 점포를 보유해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2위이자, 로컬 브랜드 1위다.BGF리테일은 다음 달 중으로 CU해외사업
최근 유통업계가 MZ세대를 겨냥한 한정판 굿즈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2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롯데백화점이 이번에 기획한 굿즈는 문구 세트 2종과 목욕용품 세트 2종이다. 문구 세트는 롯데제과와 협업해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후레쉬민트 껌 3종의 옛 디자인을 활용,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동아제약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서점 YES24와 손잡고 도서 관련 박카스 굿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굿즈 상품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곡물이나 견과류로 만든 식음료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곡물과 견과류는 영양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으며 특유의 고소한 풍미까지 느낄 수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바쁜 현대인들이 즐기기 좋다. 이에 식음료 업계는 곡물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과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제철 신메뉴를 출시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정식품 ‘베지밀 꼭꼭 씹히는 귀리두유’는 귀리와 두유가 어우러져 고소한 맛과 영양, 꼭꼭 씹히는 특별한 식감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각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 자외선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기미, 잡티 등의 색소 질환이 나타나 칙칙한 피부로 보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피부 고민이 생기는 가을철에는 멀티 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항산화 효과와 피부 미백을 동시에 관리해주는 앰플부터 피부 진정과 피부 결 정돈을 함께 관리하는 패드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열노화로 탄력을 잃어버린 칙칙한 피부가 고민이라면, 미백 항산화
식품 업계에서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선사해줄 협업을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리얼과 아이스크림 또는 햄버거와 흑맥주처럼 제품 간의 경계를 넘거나 제품의 편견을 깨는 다양한 맛과 맛의 이색적인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농심켈로그는 SPC그룹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대표적인 인기 시리얼 ‘콘푸로스트’와 ‘첵스초코’를 활용한 ‘매시업스 시리얼’ 외에도 쉐이크, 아이스 모찌를 비롯한 새로운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였다.‘매시업스 시리얼’은 콘푸로스트의 고소함과 첵스초코의 달콤함을 맛있게 조합한 아이스크림이다. 여기에 남녀노소 좋아하는
민감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주 1회 등교시대가 도래하며 아이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외부 활동이 줄며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를 SNS로 공유하는 아무놀이 챌린지 등이 인기를 얻는 등 외부 활동을 최소화 한 채 집 안에서도 완벽한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는 ‘홈테인먼트(홈+엔터테인먼트)’ 문화가 각광이다. 그 중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직업체험 테마파크 등 어린이 유통업계에서도 디지털 채널을 통한 비대면 콘텐츠로 아이들의 건강, 문화 생활 등을
백화점업계가 25일부터 일제히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 업계는 이번 세일이 명절 연휴 기간과 겹치는 만큼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늘렸다. ‘비대면 추석’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혜택도 강화하며 코로나19 불황 타개에 나선 모습이다.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 전국민 쇼핑 레이스’를 테마로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행사 시간은 쇼핑 고객을 분산하고 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전년 보다 일주일 길게 진행한다. 주로 패션 행사에 집중됐던 기존 세일과 달리 올해는 ‘홈코노미’ 트렌드를 담았다. 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