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이자 가장 화창한 봄날을 즐길 수 있는 5월. 거리에도 마스크를 벗은 이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또한 최고의 봄날을 즐기고자 야외활동 역시 늘고 있다. 이런 봄날을 만끽하고 있기에 피부관리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쌀쌀한 아침, 여름같이 강한 오후의 햇살 등 큰 일교차로 인한 피부건조, 황사로 인한 피부 트러블 그리고 약해진 면역력으로 인한 잡티 등 피부는 아직도 봄날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한 이들이 많다. 따라서 보다 세심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화
최근 국내 온라인쇼핑몰이 ‘오픈마켓’ 플랫폼 형태로 변화하면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과는 반대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위메프 등 오픈마켓 플랫폼에서 짝퉁 판매가 논란이 되면서 소비자는 물론 상표권 소유자 또한 몸살을 앓고 있다.지난해 황운하(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조사한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 플랫폼 중 네이버, 쿠팡, 위메프 등 2019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유통된 위조 상품 일명 ‘짝퉁’ 제품의 수는 조사 결과 약 37만 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수로 한 해 약 5만 건 이상의 위조 상
지난 ‘복통 유발 방울토마토’ 사태로 소비자들이 방울토마토를 사지않고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져 토마토 농가가 위기에 처했다. 농림축산부와 식약처는 “이번 방울토마토 사태는 일부 방울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Tomatine)’성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고, 이번 방울토마토로 구토와 복통을 유발시키는 증상과 인과관계가 있던 3개의 방울토마토 농가와 특정품종 재배농가의 방울토마토 전량을 폐기했다. 하지만, 이로인해 소비자들이 토마토를 기피하며 사먹지 않아 토마토 농가의 판로가 막혔다. 뿐만 아니다. 지난 쥬키니호박 사태 때는 정
국내 1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의 규모가 커지면서 유통업계가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미래 신사업으로 평가받는 펫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관련 사업 부문을 신설하고 자체 브랜드 개발 및 상품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해마다 10% 이상 꾸준히 성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1조 9000억 원이던 펫 시장은 ▲2021년 3조 7694억 원 ▲2022년 4조 1739억 원 ▲2023년 4조 5786억 원 ▲2024년 4조 9731억 원
코로나19 이후 더욱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이 전 산업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MZ세대 뿐 아니라 이제는 전 세대로 디지털 전환은 보편화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최근 유통업계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집중 겨냥해 고객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다.특히 비대면 소비가 급증한 만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 도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모바일 앱과 제품을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구성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패션 업계는 때 이른 반팔 전쟁 중이다. 5월 초부터 한낮 기온이 26도를 웃도는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맞이 준비를 하는 고객들이 늘면서다. 반팔 티셔츠와 얇은 여름용 니트, 실내에서 활용하기 좋은 가디건 등이 지난해 대비 2주가량 빠르게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여성복 매출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보브, 지컷, 델라라나, 일라일, 스튜디오 톰보이 등 자체 5대 여성복 브랜드의 5월(5월 1~15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엔데믹 후 첫 여
‘외식업계가 고급스러운 풍미를 앞세운 신메뉴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각 식재료 특유의 맛과 향이 연출하는 독특한 풍미로 까다로운 요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산이다.고급 식재료의 대명사인 트러플과 국민 향신료인 마늘에서부터 생소한 블랙사파이어 포도 등에 이르기까지 풍미를 위해 선택한 ‘신의 한수’가 다채롭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써브웨이는 트러플의 맛과 향이 샌드위치와 최상의 조화를 이루는 시즌 한정 소스 ‘트러플 마요’를 새롭게 선보였다. 트러플 마요는 송로버섯 추출물과 트러플 시즈닝, 마요네즈를 써브웨이만의 비율로
최근 고물가 시대에 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양이 많고 가격이 저렴한 ‘대용량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식음료업계도 인기 제품의 중량을 늘린 제품을 선보이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20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1~2개월 기준 식품 소비(구매)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대용량 vs 소용량 식품 소비 관련 인식 조사’을 한 결과, 응답자 86.8%가 대용량 식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었다. 만족도는 68%나 됐다. ‘대용량 식품을 선호한다’는 답변도
MZ세대를 중심으로 고단백 식품, 제로슈거 음료 등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열풍과 함께 부지런하고 균형 잡힌 삶을 뜻하는 ‘갓생’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고단백 먹거리들도 주목을 끌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단백질 식품(체중관리용)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2022년 3400억원으로 4배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는 4000억원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유통업계에서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고단백 식사 대용식,
MZ세대들의 빠른 트렌드를 좇아가기 위해 백화점들이 ‘팝업스토어’에 공을 들이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상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콘셉트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신규 고객을 유입하기 좋은 장치다.롯데백화점은 테니스 열풍에 서울 잠실롯데월드몰뿐 아니라 인천점, 동탄점, 수원점, 부산본점, 그리고 프리미엄아룰세 타임빌라스까지 대형 테니스 팝업을 19일부터 26일까지 6개 지점까지 늘릴 계획이다.롯데백화점은 늘어나는 2030 ‘테린이(테니스+어린이)’을 공략하기 위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문을
유통업계가 ‘냉동 자체브랜드(PB) 상품’에 진심이다. 그동안의 부정적인 이미지 제고에 나섬고 동시에 신 상품 개발에도 적극적이기 때문이다.그동안 냉동 식품은 ‘맛 없고 건강하지 않은 음식’이라는 부정적 인식 탓에 다소 외면 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와 고물가라는 특수 상황이 맞물리면서 냉동 식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통기업들의 개발 노력으로 상품은 더욱 고급화되고 다양한 맛의 냉동 식품도 쏟아지면서 부정적 인식도 줄었다는 평가를 얻는다.이에 대형마트와 편의점들은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인 냉동
#경기도의 한 백화점 식당가에 입주해 있는 한 중식당은 석 달째 홀에서 일할 직원을 구하고 있다. 원래 책정되어 있는 금액보다 50만원을 더 높여 인력을 구하고 있지만 두 달째 면접을 보러 오는 인원조차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 지하 1층의 푸드코트에 입점한 한 패스트푸드 코너. 정원이 4인이어야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지만 인력이 구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력수급이 안되자 친척 조카에게 부탁해 3개월 동안 일을 하고 있지만 3개월이 지나면 또 다시 겪을 인력난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고민
지난 5월 7일 약 2년 9개월 만에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됐다.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가 첫 1년 동안 ‘가치 외교’를 추구하며 특히 미국, 일본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국가들과 협력하며 중국과 북한에는 원칙에 따라 태도를 단호히 한 결과라고 평가한다. 이러한 한일관계의 개선에 힘입어, 그 영향의 일환으로 지난 16일에는 4년 만에 ‘한일경제인회의’가 개최되기도 했다.일본은 지난 2019년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빌미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의 한국 수출을 규제했다. 이의 국내에선 반일 감정이 커지면서 한때
하이퍼 로컬은 ‘아주 좁은 범위의 특정 지역에 맞춘’이라는 의미로,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을 뜻하는 ‘슬세권’과 비슷한 말이다.지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사람들의 생활 반경이 좁아지면서 지역 기반의 하이퍼 로컬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했다. 여기에 리커머스(recommerce) 산업의 급성장으로 지역·동네를 기반으로 형성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이 중고 거래, 지역 정보 교류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과 결합하면서 하이퍼 로컬 서비스가 활성화되기 시작했
대형마트의 일요일 휴업을 강제한 유통규제가 시행된 지 10년이 됐다. 업계에서는 오래전 도입된 정책이라서 맞지 않는 부분이 있고, 유통시장 구조 변화에 따른 규제 실효성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모두 위축되는 상황에서 더 늦기 전에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새로운 혁신과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다.이와 관련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유통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유통규제 정책평가와 유통산업 상생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유통규제가 시행된 지
코로나19 펜데믹은 끝났지만 그 영향은 아직도 여러 분야에 미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면서 건강기능성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규모가 6조142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기존에 각광을 받던 기능성 원료가 아닌 새롭게 여러 기능성 원료들이 개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기능성 원료를 제조사가 직접 연구·개발하는 ‘개별인정형 원료’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건기식 시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새 정부가 출범 1년이 지났다. 타 분야와 마찬가지로 유통업계는 많은 기대감속에서 새 정부를 맞이했다. 특히 규제개선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유통기업들은 환영의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1년간 1천여건에 달하는 규제개선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약 7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새 정부의 물가정책과 외교정책은 유통업계를 비롯한 경제시장에 우려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도 있다.지난 1년간 새 정부의 정책은 규제개선에 많은 부분 포커스가 맞춰져 왔다. 지난 11일 국
지난 서해수호의날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은 유가족들이묘소에 앉아 그리움을 달래며 지난 기억에 잠겨있다.사진제공 : 연합뉴스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가 최근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진행된 현충원 봉사활동에는 박희덕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방배캠퍼스에 근무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충탑에서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면서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순국선열들의 묘비를 닦고, 위패 봉안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사옥으로 이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애인 운동선수를 채용하고, 자원봉사단을 창단해 정기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는 가운데 각양각색 개성을 듬뿍 담은 광고 영상들이 소비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시즌에는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와 한 번 들으면 바로 귀에 맴도는 ‘노래’인 ‘펀앤송(Fun&Song)’ 포인트를 이용해 제품의 특징과 이미지를 순식간에 각인 시키는 광고들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과연 어떤 광고가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더해 끝까지 시청하게 만들고 구매욕까지 자극할지 살펴보자.■ 재치 넘치는 내용과 컨셉으로 제품 각인 및 광고 효과 높이는 ‘Fun한 CF’직장인들의 바쁜 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