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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저희 고향마을은 옛날부터 자연부락을 형성하여 인근 임야 등을 소유하고 있는데, 최근 석산개발업체가 마을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제시하면서 마을 소유의 석산(石山)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고, 마을 이장은 업체가 제시한 보상안을 공개하지도 않은 채 개발에 동의해 주자며 주민들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이장에게 석산개발업체로부터 받은 보상안을 보여 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는지요? A법인은 법률의 규정에 의해 법인격이 인정되어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법률의 규정 없이 당연히 권리의무의 주체
법률산책
박형삼 변호사
2020.08.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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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시작할 당시 제가 느꼈던 어려움을 현재 제 파트너도 똑같이 느끼고 있어서 도와주었는데, 저와는 달리 제 파트너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도움을 요청하고 있어요. 어느 정도 성장하면 스스로 일하리라 믿고 도와준 것인데…, 지난 번 미팅 때 ‘이제는 스스로 하세요’라고 했더니 저에게 ‘스폰서 역할을 이제 그만두는 거냐’며 강한 불만과 함께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혼란스러워서 이렇게 도움을 청하러 왔습니다. 원장님, 제가 잘못한건가요?” 평범한 주부로 15년을 살다가 갑작스런 남편의 교통사고와 실직으로 생계
성공창업
우종철 네트워크마케팅 리더십센터 원장
2020.08.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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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지금을 4차산업혁명의 시대라 부른다. 인공지능(AI), 핀테크,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가상현실(VR), 블록체인 등 수많은 신기술이 현 사회에 적용되고 있다는 뜻이다.이 모든 테크놀러지가 유통·경제 산업에 접목되며 기업들은 앞다투어 이 분야의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대기업들은 이들 분야에 대한 단순투자 뿐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갖춘 많은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고 지분을 얻으며 간접투자까지 광범위하게 확대하고 있다.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모습이다.이런 테크놀러지의 발전과는 달리 경제상황은 역행 하
발행인
홍윤돈 기자
2020.08.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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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지방을 여행하던 중 ‘고향한우마을’이라는 간판의 식당에 들어가 보니 식육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식당으로 한우만 판매한다고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쇠고기 갈비찜을 시켰는데 고기 냄새나 식감으로 볼 때 한우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수입고기를 한우라고 속여 고객을 유인하였다면 사기죄에 해당하는 것 아닌가요?A누군가에게 거짓말을 하면 사기꾼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실제 사기죄로 처벌받을 수도 있을까요? 사기죄는 타인을 기망하여 착오에 빠뜨리고, 처분행위를 유발하여 재물을 교부받거나 재산상 이익을 얻어야 성립합니다. 기망, 착
법률산책
박형삼 변호사
2020.06.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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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사업을 시작했던 이유는 좋은 제품을 내가 쓰고 주위에 많이 알릴수록 매출의 일부분이 아프리카에서 굶어죽는 어린아이의 숫자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 동안 비즈니스를 하면서 본 것은 리더들에게서 그런 것을 찾아보기는 어렵고, 오로지 빨리 승급을 해서 돈을 벌려고만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최근엔 저에게도 ‘어차피 돈 벌려고 왔는데, 순진한 생각 그만하고 빨리 승급해서 돈 많이 벌어야지’라며 승급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이대로 일을 계속 해야 하나?’하는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원장
리더십
우종철 네트워크마케팅 리더십센터 원장
2020.06.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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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 관련 기사를 보면 ‘다단계’라는 단어가 많이 언급된다.유관산업의 언론인으로서 가슴이 철렁 한다. ‘~발 코로나 확산’이라는 기사가 눈에 띈다. 마치 ‘신천지발 코로나’ 사건이 연상된다.이 모든 것의 근원은 ‘리치웨이’라는 업체에서 비롯됐다. 참으로 허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코로나 정국 속에서 직판업계는 그 어느 유통분야보다 숨을 죽이고 지내왔다. 업계 특성상 수천명에서 많게는 만명에 가까운 인원들이 동원되는 글로벌컨벤션 등 대형행사, 여러 교육, 중소모임 등이 중요하지만 이 모든 것을 포기한 것이 직판업계다. 이
발행인
홍윤돈 기자
2020.06.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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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라인’을 통해 외부와 연결을 일상화 하는 ‘온택트’가 새로운 트렌드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에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외부와의 소통을 일상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 검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다양한 드라이브 스루 + α 서비스의 등장과 온라인을 통한 전시회 및 공연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화상 회의를 위한 대표 모바일 앱 전월 대비 상승 증가율이 3000% 이상으
발행인
홍윤돈 발행인
2020.06.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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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라인’을 통해 외부와 연결을 일상화 하는 ‘온택트’가 새로운 트렌드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에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외부와의 소통을 일상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 검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다양한 드라이브 스루 + α 서비스의 등장과 온라인을 통한 전시회 및 공연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화상 회의를 위한 대표 모바일 앱 전월 대비 상승 증가율이 3000% 이상으
발행인
홍윤돈 발행인
2020.06.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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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고등학생 아들이 집근처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돈을 찾던 중 기기 위에 손가방이 놓여져 있는 것을 보고 그냥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몰랐다가 최근에 경찰에서 연락이 와서 알게 됐습니다. 아들이 손가방을 주인에게 돌려주고 잘못을 인정하면 형사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을까요?A우연히 길거리에서 또는 공원 벤치 위에서 평소 갖고 싶었던 고가의 시계를 발견했다면 주위에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에는 한번쯤 견물생심이 생길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그 물건을 그냥 가져오게 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
법률산책
박형삼 변호사
2020.06.0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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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에서, 사회적으로 상대적 강자인 갑(甲)이 상대적 약자인 을(乙)에 대해 부리는 횡포와 비인격적 행동을 통상 ‘갑질’이라 부른다.우리말에서 ‘질’이라는 접미사(接尾辭)는 ①일부 명사 뒤에 붙여서 동작이나 행동을 이르는 말이다. 예를 들면 걸레질, 삽질, 가위질, 쟁기질, 대패질, 손질, 칼질 등이 이런 것이다. ②직업이나 동작 및 행동을 부정적이고 천하게 일컫는 말이다. 예를 들면 목수질, 선생질, 훈장질, 삿대질, 발길질, 쌈질, 욕질 등이 이런 것들이다. ③일부 명사 뒤에 붙여서 옳지 않은 일을 뜻하는 말이다. 계집질,
리더십
이성연 경제학 박사
2020.06.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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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유통분야의 감사보고서가 발표됐다. 희미가 엇갈렸다. 오프라인은 울었고, 온라인은 웃었다. 세부별로 살펴보면 그동안 일반 유통의 양대 축이라 할 수 있는 할인점과 백화점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할인점은 뼈를 깎는 구조조정 속에서도 하락세를 멈추지 못했지만 백화점은 그나마 체면은 지켰다. 이는 소비 양극화에 따른 고가 제품들의 판매가 판가름 지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생각한다.편의점 업계는 가슴을 쓸어 내렸다. 1~2인 가구 세대의 증가와 간편식(HMR) 소비 확대의 영향으로 예상치 수준의 무
발행인
홍윤돈 발행인
2020.05.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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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요일 저녁 지인이 찾아와 친구 3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가면서 월요일에 술값을 꼭 계좌이체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지인은 월요일에 외상값을 입금하지 않았고, 화요일 저녁 다시 카페에서 술을 마시고는 지난 번 외상값과 함께 1주일 후에 술값을 입금해 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통화에서 친구들이 술값을 내기로 하였는데 연락이 안된다고 하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더니 이제는 연락조차 닿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A 사기죄는 사람을 기망해 착오에 빠뜨리고, 기망을 당한
법률산책
박형삼 법무법인 태웅 변호사
2020.05.0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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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실외 골프연습장에서 연습을 마치고 나서 골프백을 현관 거치대에 놓아두고 샤워를 하고 나와 보니 골프백이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현관 카운터 직원에게 물어보아도 보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골프연습장 측에서는 분실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게시물을 여러 곳에 부착해 두었으므로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데, 정말 그런가요?A. 상법은 공중접객업자의 고객 휴대품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습니다(제152조). 공중접객업자는 일반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의한 거래를 영업으로 하는 사업자를 말합니다. 공중접객업은 극장, 여관
법률산책
박형삼 법무법인 태웅 변호사
2020.04.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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