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텐이 비즈니스와 제품 모두에서 한계 없는 ‘무한성장의 비전’을 선포하며 새롭게 도약할 것을 천명했다.인큐텐은 지난 3월 1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컨벤션을 개최했다. 박진희 인큐텐 의장을 비롯한 장석영 회장 등 임직원과 글로벌 사업자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컨벤션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둬 새롭게 직급 달성에 성공한 사업자들의 직급인증식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박진희 의장은 “현재 다단계판매산업의 흐름을 인큐텐이 주도하고 있다”며 “우리가 걷는 길이 곧 업계의 비전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국허벌라이프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을 후원한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한국허벌라이프는 연맹 소속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칭 스태프 등 10명 대상으로 1년간 물품을 후원한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은 1996년 출범 후 장애인 역도 보급에 힘써왔다. 현재 전국 15개 시도에 산하 연맹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등록 선수는 총 524명에 이른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산하 장애인 역도 대표
2022년 1월 27일부터 산업재해를 줄이자는 취지로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올해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으로 확대됐다. 특히 작년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부터 제빵 생산공장 사망사고 등 산업재해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정치권까지 칼을 빼 들자, 유통업계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안전 관련 인증을 획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개정안으로 빵집, 카페도 적용 대상유통 업계에 따르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확대 적용을 2년 늦추는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면서 아르
인큐텐이 우즈베키스탄 시장 공략을 위한 첫발을 뗐다.인큐텐은 지난 1월 2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힐튼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시장 공략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카자흐스탄과 몽골 지사에 이은, 해외에서 진행된 세 번째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인큐텐의 박진희 의장과 장석영 회장 등 인큐텐 관계자들과 이우송 닥터큐민라인개발책임자, 전문의인 김영환 박사 등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해 열기를 높였다.우즈베키스탄은 앞서 진출한 카자흐스탄과 인접해 있어, 인큐텐의 제품과 비즈니스에 대한 영향을 자연스럽게 받고 있었다.
롯데백화점은 7일, 인천점 지하 1층에 고급 식재료 매장 및 유명 F&B 매장을 아우른 프리미엄 식품관 ‘푸드에비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친 푸드에비뉴는 1만15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인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인천점 푸드에비뉴는 앞으로 롯데백화점이 선보일 ‘뉴 프리미엄 식품관’의 1호점이다. 롯데의 황금기를 의미하는 ‘롯데누보’를 콘셉트로 삼아 공간, 로고 등 디자인 전반에 적용했다.푸드에비뉴의 첫 번째 핵심 공간은 프리미엄 식료품점인 ‘레피세리’다. 레피세리는 롯데의 ‘L’과 식료품점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양념에 들어가는 생강·파·소금 등 가격이 모두 올랐다. 이에 정부는 정부 비축 물량 등을 활용하여 김장재료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배추, 대파, 생강에 대해 대형마트 공급가격 인하를 지원하고, 농수산물 할인지원을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45억 원 규모로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농민을 배려하지 않은 현실성 없는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김장 앞두고 김장물가 잡아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 기준 배추(상품·1포기) 소매 가격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3일, 건기식의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개발자와 산업체가 겪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인체적용시험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는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설계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기능성별 시험대상자 선정‧제외 기준과 시험대상자 기초특성 조사항목, 식이섭취조사 시 고려사항과 식이지침, 관련 문서 작성방법 등이다. 가이드에선 인체적용시험 시험대상자는 해당 기능성과 관련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거나 식이나 운동 등으로 정상기능 유지·개선이 가능한 사람이 선정
지속 가능성이란 지속 가능성이란 쉽게 말해 현재는 물론 불확실한 미래에도 사람과 환경에 모두 최선을 주는 것이다. 1987년의 브룬틀랜드 보고서(Brundtland Report)에 따르면 지속 가능성이란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제약하는 바 없이, 현세대의 필요와 미래 세대의 필요가 조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경제학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이란 장기간 지속되는 실제 이익과 생산의 증가를 말한다.지속가능성 통해 기업의 숨은 가치 발견지속 가능성이란 것은 먼저, 단순히 환경이나 거대 인류사에만 이득이 되는 개념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지
기획재정부는 지난 29일, 김병환 1차관 주재로 제3차 범부처 플랫폼 정책협의체 겸 플랫폼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선 플랫폼 자율규제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간담회엔 네이버와 카카오, 쿠팡, 구글, 우아한형제들, 당근마켓, 야놀자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 7곳과 인터넷기업협회 및 온라인쇼핑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네이버 등 7개 기업은 추진하고 있는 자율규제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네이버는 자체 자율규제 위원회 발족에 대해 소개했고, 카카오는 자율 체크리스트 등을 통한 AI 윤리정책 고도화,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공이 우리나라 식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 속 분위기를 느껴보기 위해 한국 음식을 찾거나, 현지 입맛에 맞춰 색다르게 소비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국내 식품업계는 현지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과 물류센터까지 확충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수 시장의 성장둔화를 해외에서 만회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그동안 우리 식품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때는 한국시장에서 인기몰이를 마친 검증된 제품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온라인 다크패턴을 4개 범주, 19개 세부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별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사업자 관리사항 및 소비자 유의사항을 담은 ‘온라인 다크패턴 자율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공정위는 “온라인 다크패턴으로부터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방향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사업자들에게는 다크패턴 이용을 자제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사업자들이 이용하는 다크패턴의 특성을 알려주고 온라인 거래 과정에서 이를 유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가이드라인은 크게 목적과 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해양수산부‧지자체와 함께 여름철을 대비해 농‧수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한 검사 및 점검을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고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품목들을 집중 검사해 위해 발생 식품의 유통‧판매를 차단함으로써 국민에게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온‧다습한 장마철 환경을 고려해 옥수수‧대두 등 곡류와 두류 300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를 검사하고, 병해충에 따른 농약 사용 증가가 우려되는 상추‧복숭아 등 채소류‧과일
‘로봇이 사람을 대체한다’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 대형 공장에서만 쓰일 것 같았던 로봇이 유통업계에서도 자리를 잡고 있다. 인공지능 AI와 로봇이 정말 사람의 일을 대체하고 있다.유통업계의 조사에 따르면 물류센터부터 편의점까지 다양한 곳에서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거나, 사람의 업무 강도를 낮춰주고 있다.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8600억원 수준이다. 전년 대비 35%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앞으로 2년 뒤인 2025년에는 2조 8000억원 그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물류센터 고된 분류작업 로
계묘년 새해를 맞아 ‘건강’을 신년목표로 꼽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통업계는 건강기능식품의 볼륨을 늘리거나 PB제품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홈트레이닝 제품과 건강한 먹거리에도 판촉을 강화하며 고객 사로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 부쩍 건강기능식품의 비중이 늘어난 온라인에서도 ‘건강관리’를 키워드로 승부수를 던지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PB상품부터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총력지난 1월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위메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조식품(63%), 전자담배·금연보조용품(54%),
국내 주요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스마트폰 앱(Application)이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앱의 주요 역할은 스마트폰의 발달로 모바일 쇼핑공간으로의 역할과 자사 이벤트 및 회원관리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하던 기업들이 자사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플랫폼으로 키우려는 것이다.도서대여와 음악감상 서비스 제공도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작년부터 ‘신백서재(신세계백화점 서재)’ 페이지를 앱에 추가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백서재는 신세계가 제공하는 전자책 대여 서비스다. 유통기업이 전자책 대여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신백서재가 처음
국내 탈모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탈모방지·개선에 이어 새치커버·염색효과 등 기능성 샴푸가 최근 각광을 받으면서 관련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그러나 최근 염색약에만 쓰이던 염모제 성분 중 일부 성분이 매일 사용하는 염색샴푸에 사용이 되면서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고 해 논란이 되고 있다.식약처, 국내 염모제 성분 중 14종 유해하다 발표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국내 염색약이나 염색샴푸 등에 쓰이는 염모제 성분 76개 가운데 14종이 유해한 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8월 1차 조사에서 o-아미노페놀 등 5개 물질이
코로나19사태를 겪으면서 일상생활이 많이 변했다. 특히 식생활에 있어서 비대면 배달 문화와 함께 무인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상점들이 무인으로 운영방식을 바꾸는 등 비대면 사업이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무인 편의점은 이미 익숙해질 정도로 늘고 있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창업모델인 코인세탁소도 대부분이 무인으로 운영된다. 무인 커피전문점은 물론 무인 식당, 무인 밀키트 전문점까지 등장했다. 무인 점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가 물가상승의 원인까지 겹쳐지며 모든 상점으로 확대되고 있다.고기도 점원없이 내가 구워먹
코로나 사태 이후 건강과 체력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른바 ‘덤벨경제’가 활성화 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과 식단관리로 탄탄한 몸을 만들어 스튜디오에서 모델처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바디프로필’이 유행하면서, 단백질 관련 식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이에 유통업계에서 너도나도 단백질이 함유된 음료 및 식품을 출시하고 있다. 과거 단백질 함유 식품은 헬스장에서 근육을 키우는 사람들만 먹는 식품으로 수요가 한정적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생활에 필수적인 ‘건강식’ 그리고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대체식’이라는
치솟는 물가에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얼어 붙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모처럼 활기를 띄던 유통가가 다시 얼어 붙는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 마저 나오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소비심리가 위축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가성비가 좋은 PB 제품을 늘리고 각종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판촉전에 돌입한 상태다.한국은행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지난달 예상치인 4.5%보다 높은 4.7%로 전망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세, 민간 소비 증가세 등이 겹치면서 오른 소비자물가는 소비를 위축시키고 있
지난해 편의점 3사의 매출이 대형마트 3사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등으로 접금성 좋은 편의점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편의점은 다양한 상품 발굴과 지속전인 판촉전략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주요 유통업계 매출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의 매출이 전체 유통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5.9%로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 비중 15.7%를 근소하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통계는 백화점 3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