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8일, ‘즉시배송’을 통해 소용량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며 품목별 온라인 매출이 최대 114% 성장했다고 밝혔다.즉시배송은 전국 250여 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 반경 2~2.5㎞ 이내 고객이 주문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받아볼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다.즉시배송을 통한 소용량 제품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신장했다. 품목별로 축산(114%)이 가장 많은 성장을 이뤘고, 김치‧반찬류(111%)·수산(85%)·채소(55%)·밀키트(46%)·건식(45%) 순으로 홈플러스 퀵커머스 매출 상위 품목에 이름을 올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1% 증가한 20조 2801억 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10.4% 증가한 15조 246억 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4% 각각 하락했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4.1%로 전년 동월(75.2%)에 비해 1.1%p 감소했다.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신발(-7.9%) 등에서 감소, 여행 및 교통서비스(25.8%), 음 식료품(13.7%), 화장품(21.2%) 등에서 증가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3.1%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5% 각각 상승했고,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6% 각각 증가했다.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 이중 식품은 전월 대비 1.0%, 전년 동월 대비 5.4% 각각 상승했고, 식품이외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2.6%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6.1
11번가는 지난 27일, 슈팅배송의 ‘소비자 기한 임박’ 상품이 최대 80% 할인가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슈팅배송은 소비기한이 최소 2주부터 최대 6개월까지 남은 가공식품·간편식·음료·생활용품·반려동물용품 등을 모아 기획전을 통해 높은 할인율로 판매한다. 상품은 주문 바로 다음 날 도착한다.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 슈팅배송 소비기한 임박 상품 구매 고객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두 배로 늘었고, 결제거래액도 47% 이상 증가했다. 주로 구매한 품목은 치킨너겟·돈가스·만두 등 저장성이 높은 냉동 간편식과 대용량 우유와 주스, 찌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비타민제’ 품목의 소비자 상담이 전월 대비 3158.8%, 전년 동월 대비 2977.8%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소비자상담은 4만 8624건으로 전월(4만 1528건) 대비 17.1%, 전년 동월(4만 4836건) 대비 8.4% 증가했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비타민제’기 315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헤드폰·이어폰’이 428.1%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빨라지면서 온라인쇼핑몰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 2018년 114조 원에서 2023년 227조 원으로 5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5개사의 소비자만족도와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문・배송’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지만, ‘상품’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온라인쇼핑몰의 종합만족도(3대 부문 만족도와 포괄적 만족도를 각각 50%로 반영해 산출)는 3.76점(5점 만점)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설 성수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떡과 한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조리·판매하는 업체 총 5436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22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이번 합동점검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국내 유통식품)와 통관단계 정밀검사(수입식품)도 함께 실시했다.식약처는 점검 대
12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20조 35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쇼핑 총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5조 2515억 원으로 8.9% 증가했다. 전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 감소,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0.1% 늘었고,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4.9%로 전년 동월(74.1%)에 비해 0.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스포츠 레저용품(-9.8%) 등에서 줄었지만, 여행 및 교통서비스(21.8%)와 이쿠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화장품 기업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기위해 기능성화장품 개발과 제품화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를 공개했다.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943건으로 확인됐다. 기능별로는 자외선차단이 341건,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삼중기능성) 159건, 탈모증상완화 131건, 미백‧주름개선(이중기능성) 59건 순이었다. 특히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의 경우 지난 2022년 63건에 비해 지난해 131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는데 사회적으로 탈모에 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기능성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지난 5일, 2023년 분쟁조정 현황을 발표했다. 2023년 전체 접수 건수는 총 3481건으로, 2022년 2846건 대비 22% 증가했다. 분야별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불공정거래 분야가 1372건으로 가장 많았고, 하도급거래 분야가 1044건, 가맹사업거래 분야가 605건, 약관 분야 339건 등의 순이었다.각 분야별 접수 건수를 살펴보면, 일반불공정거래 및 약관 분야의 접수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일반불공정거래 분야의 경우 지난해 1085건 대비 26% 증가했는데, 이는 오픈마켓 등 온라인플랫폼 분야의
2023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1~30일) 등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리면서 오프라인은 4.5% 증가, 온라인은 12.7% 늘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오프라인 매출은 4.5%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1.3%, 백화점 6.8%, 편의점 4.2%, SSM 4.2% 등 모든 업태에서 상승했다. 온라인 매출은 12.7% 증가했다. 식품이 22%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생활·가정이 14.1%로 뒤를 이으며 전 품목 호조세를 보였다.시장경제▒ 고용지수15~64세 고용률은 69.2%로 전년
최근 물가가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면서 소비 심리가 침체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급부상하고 있다. 한 언론사의 조사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11월 기준 504만명으로 연초 227만명 대비 2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 쇼핑 앱 테무(TEMU) 이용자 수도 1만명 이하 수준에서 235만명으로 급증했다.해외직구 금액 1위로 올라선 중국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온라
최근 몇 년간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불황의 시대에 2024년 신년을 맞아 재도약에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유통업체들이 생존을 위해 저마다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유통업계들이 전략적인 인수합병과 협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성장동력을 찾아 나서고 있다.전략적인 기업 인수합병이커머스 업계 쿠팡은 최근 세계 최대 명품 의류 플랫폼 파페치(Farfetch)를 인수했다. 미국 쿠팡 Inc는 파페치홀딩스를 인수하고 5억 달러(약 6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파페
국내 면세점 업계의 마케팅 전략의 추가 유커(중국인 관광객)에서 벗어나는 형국이다. 엔데믹과 리오프닝으로 ‘유커특수’를 누리지 못해, 개별관광객과 충성도 높은 내국인 공략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넘어간 것이 주요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지난 1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와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면세점 4사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6조 6224억 원으로 전년 10조 9134억 원 대비 39.3% 감소했다. 한국면세점협회 집계에 따르
한국소비자원은 31일,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의약외품 액상소화제(7종)와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액상소화제(8종) 15종을 대상으로 섭취‧복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액상소화제는 제조과정에서 약효성분을 추출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에탄올(알코올)을 사용하고 있으며 제품에 ‘원료’ 또는 ‘기타첨가제’ 중 하나로 표시돼 있다. 하지만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86.2%가 액상소화제에 에탄올 성분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알코올의 한 종류인 에탄올은 식품과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지만, 구중청량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3.7%) 부문과 온라인(9.0%) 부문이 모두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0일, 2023년 연간 주요 유통업체 매출을 공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오프라인은 대형마트(0.5%)와 백화점(2.2%), 편의점(8.1%), SSM(3.7%) 등 모든 업태에서 매출 상승했다.온라인 부문은 온라인 구매 연령층이 확대되는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9.0% 성장했다. 온라인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p 상승한 50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2024 유통산업 백서’를 발간하고, 올해 소비 시장의 10대 키워드로‘B.L.U.E. D.R.A.G.O.N.’을 제시했다.대한상의는 “청룡이 구름을 뚫고 힘차게 날아오르듯, 우리기업들도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고 여러 난관을 딛고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유통산업 백서는 글로벌 유통시장 주요 트렌드와 국내 소매업태별 주요동향 및 전망, 주요국 유통 산업동향 등 국내외 유통산업 동향과 주요이슈를 수록하고 있는데, 이를 키워드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① Back-up pl
유통업계의 지난 연말 쇼핑대전이 막을 내린 가운데 그 결과에 집중이 쏠리고 있다. 그 이유는 파격적인 할인과 행사로 치열하게 경쟁을 이어갔기 때문이다.하지만, 결과는 신세계그룹과 11번가 등 일명 ‘터줏대감’들이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밥그릇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올해 목표 매출을 1조 5천억 원으로 잡았지만 이를 113% 초과 달성했다”라고 밝혔다.신세계 역대 최대 매출 기록지난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쓱데이’ 행사는 지난 행사보다도 22% 높은 1조 7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작년 이태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2월 6일, 해외주류 와인과 위스키 각 10종에 대해 국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의 구매가격과 해외 쇼핑몰 직구가격을 비교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와인은 10개 제품 중에서 8개 제품, 위스키는 10개 제품 모두 국내 구매가격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1병 구매를 기준으로 보면 와인의 경우, 조사대상 10개 제품 중 2개는 해외직구가 국내구매보다 3.9%에서 17% 정도 저렴했으나 8개는 해외직구 가격이 6.9%에서 201.4% 정도 더 비쌌다. 위스키의 경우, 조사대상 10개 제품 모두 해외직구 가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올해(5~11월) 온라인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 준수사항 현장 적용 시범사업’을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실시한 결과, 해외 위해 우려 식품과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 및 식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의료기기 등 허위·과대광고 총 1만 7270건에 대해 자율판매 중단하는 등 개선 조치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해당 시범사업은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판매업자’와 ‘온라인 중개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과 역할을 자율적으로 강화해 온라인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자정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