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2일, 필리핀 식약청 화장품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규제 시스템에 대해 알리는 세미나를 오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우수한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과 기능성화장품 제도, 맞춤형화장품 제도 및 인력양성 등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국내 화장품 규제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이번 세미나는 필리핀 식약청이 기능성화장품 등 한국 화장품 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식약처에 화장품 규제 관련 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월 2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항공권과 택배, 상품권 소비자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 회복 이후 항공권과 관련한 소비자피해는 크게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3년간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467건, 택배 160건, 상품권 260건으로, 전체의 14.1%(항공권), 17.5%(택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지난 2월 5일, 2023년 분쟁조정 현황을 발표했다. 2023년 전체 접수 건수는 총 3481건으로, 2022년 2846건 대비 22% 증가했다. 분야별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불공정거래 분야가 1372건으로 가장 많았고, 하도급거래 분야가 1044건, 가맹사업거래 분야가 605건, 약관 분야 339건 등의 순이었다.각 분야별 접수 건수를 살펴보면, 일반불공정거래 및 약관 분야의 접수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일반불공정거래 분야의 경우 지난해 1085건 대비 26% 증가했는데, 이는 오픈마켓 등 온라인플랫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7일, 화장품 기업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기위해 기능성화장품 개발과 제품화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를 공개했다.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943건으로 확인됐다. 기능별로는 자외선차단이 341건,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삼중기능성) 159건, 탈모증상완화 131건, 미백·주름개선(이중기능성) 59건 순이었다.특히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의 경우 지난 2022년 63건에 비해 지난해 131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는데 사회적으로 탈모에 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기능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 5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유통분야 현장소통 간담회 및 2024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협약평가 설명회와 함께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선중규 공정위 기업협력정책관과 유규형 조정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정위는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각 기업의 공정거래협약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공정거래협약 체결 및 이행, 평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함께 유통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2024년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오는 3월 1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 A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화장품 영업자와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화장품 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화장품 업계에서 궁금해하는 화장품 분야 ’24년 주요 정책 방향, 법령 개정 사항 및 규제혁신 과제와 함께 영업자 준수사항 및 화장품 품질 안전 기준, 화장품 원료관리, 표시 광고 기준, 기능성 화장품, 심사제도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개최, 오는 14일까지 사전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오는 21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LW컨벤션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은 선착순 총 140명까지 가능하다.정책설명회 주요 내용은 2024년 의약외품 주요 정책 방향과 의약외품 관련 약사법령 개정 사항, 2024년 의약외품 제조·유통관리 방안,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 제도 안내, 의약외품 허가 절차에 관한 정보 등이다.주요자료는 추후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며,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유통분야 현장소통 간담회 및 2024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협약평가 설명회와 함께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선중규 공정위 기업협력정책관과 유규형 조정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공정위는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각 기업의 공정거래협약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공정거래협약 체결 및 이행, 평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함께 유통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올해부터 식품 표지에 ‘유통기한’이라는 표기가 사라지고 대신 의무적으로 ‘소비기한’을 써야 한다. 소비기한은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지키면 그 기간까지는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뜻한다. 이전까지 썼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유통·판매가 허용된 기한이다. ‘팔 수 있는’ 기한 대신 ‘먹을 수 있는’ 기한으로 표시를 바꾼 것이다.이는 가공식품의 표시 기준 변경으로 과도한 식품 폐기량을 낮추는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됐지만 폐기율 감소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계도기간이었던 지난해 저조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 8일, 기업결합 심사제도의 내용이 담겨 있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과 기업결합 심사기준을 개정이 곧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정거래법 개정안은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PEF 설립과 상법상 모자회사간 합병 또는 영업양수․양도, 다른 회사의 임원 총 수의 1/3미만을 겸임하는 경우로서 대표이사가 아닌 임원을 겸임하는 행위, 계열회사 간 합병 시 합병되는 회사 자체 규모가 300억 원미만인 경우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가 면제된다.이러한 신고 면제 대상 확대는 경쟁제한 우려가 희박한 기업결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1일, 건강기능식품 업계와 소통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자 ‘건강기능식품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윤숙 식약처 식품기준기획관과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24개소, 관련 협회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개선 성과와 올해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분야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추진할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식약처는 작년에 ‘식의약 규제혁신 2.0’의 일환으로 건강기능
경기도 특사경이 2월부터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 집중단속에 나선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2월 1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판매사이트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이번 수사는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보호기 위해 진행된다.주요 수사내용은 의사처방 없이 무자격자가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와 의약품과 유사하게 표시·광고된 것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저장 또는 진열하는 행위,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약물·물건 등 판매·대여하는 행위 등이다.‘약사법’에 따라 무자격자가 의약품 판매 또는 판매 목적으로 의약품을
통계청은 설을 앞두고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 설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 총 33개 주요 품목의 일일물가를 서울과 부산 등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방문(면접) 및 온라인 조사를 통해 실시하고, 그 결과를 관계부처에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조사 대상 품목은 쇠고기와 조기, 과일 등 농축수산물 총 21개, 밀가루, 두부 등 가공식품 5개, 삽겹살과 치킨 등 외식분야 4개, 끝으로 등유와 휘발유, 경유 등이다.이형일 통계청장은 “통계청은 설 성수품 수급안정 물가정책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0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됐거나 추진 중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의 식품 안전관리 정책 정보를 담은 ‘중남미 8개국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자료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중남미로 식품을 수출하는데 관심 있는 우리나라의 업계 관계자들에게 수출 관련 현지 정보를 제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식약처는 중남미 국가에 식품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해 수출입 상대국의 식품안전체계 선진화에 기여하고 국내 식품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대규모유통업자에게 금지되는 경영활동 간섭행위의 세부 유형을 마련하고, 대규모유통업자의 자진시정, 조사협력 등에 따른 과징금 감경 상한을 현행 50%에서 70%로 확대하며, 분쟁조정 절차 관련 수소법원에 대한 통지 절차를 마련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 개정안과 ‘대리점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개정사항은 살펴보면 먼저, 대규모유통업자가 자신의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납품(입점)업자의 경영활동을 간섭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대규모유통업법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9일,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하는 산업계와 연구개발자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오는 31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의 주요 제·개정 현황을 공유하고 인체적용시험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소개한다.특히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와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근력유지 또는 근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방법과 운동수행능력향상에 도움 되는 법, 노화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6일, 화장품제조업체 등록필증 등을 전자문서로 발급‧관리하는 서비스 시행에 맞춰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이 ‘화장품품질 및 제조관리 우수기준(CGMP)’ 적합업소를 방문, 업계의 규제혁신 등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 기조에 맞춰 올해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을 개최해 관련 규정 개정 이전이라도 전자문서 서비스를 시행키로 심의·의결했다. 1월 29일부터 화장품제조업 등록필증과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필증,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고필증,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통지서에 대해 전
앞으로 사모펀드 설립이나 모자회사 간 합병과 같은 경쟁제한 가능성이 희박한 기업결합에 대한 신고의무가 면제되고,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기업결합의 경우 기업이 제출한 시정방안을 토대로 최종적인 시정조치가 부과된다. 또한, 공정위 사건 심의절차에 전자문서 제출 및 송달 시스템이 도입되고, 공시대상 기업들의 중복공시에 대한 부담도 완화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5일, 기업결합 제도 개선, 공정위 심의절차 개선, 공시 제도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5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우선 기업결합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5일, 온라인 다크패턴 규율을 위한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및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먼저, 이번에 개정된 전자상거래법에는 그간 소비자 피해가 다수 발생했으나, 현행법으로 규율이 어려워 입법 공백이 발생했던 6개 유형의 온라인 다크패턴에 대한 규제 내용 및 사업자 등의 자율규약 마련 등이 포함됐다.우선 통신판매업자에게 재화 등의 정기결제 대금이 증액되거나 무상으로 공급된 후 유료 정기결제로 전환되는 경우에는 그 증액 또는 전환이 이루어지기 전 변동 전후의 가격 등에 대한 소비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 23일, 10개 소비자단체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위에서 올해 추진할 예정인 소비자정책 주요과제와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안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며 향후 공정위와 소비자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먼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디지털경제로의 급속한 전환으로 인해 온라인 거래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소비자 기만행위와 소비자 안전 문제가 빈발하고, 소수의 플랫폼 사업자의 반칙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