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가 몽골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CU가 선보인 한국식 짜장면, 라멘, 까르보나라 파스타 등 면요리와 핫바 등이 선풍적인 인기 상품이다.CU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몽골 현지의 음식 문화가 한국 보다 다양하지 못하다는 점을 고려해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음식 본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출시 3개월 만에 짜장면은 8만 여개, 라멘은 6만 5000개 까르보나라 파스타 5만 여개가 팔리는 등 면요리 3종이 합계 20만 여개, 일평균 1700여 개 넘게 팔리고 있다.해당 상품 3종은 출시
MZ세대 사이에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Fun+ Consumer)’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먹방 등 영향으로 대용량 제품이 매출 호조를 보이면서 관련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유통업계 곳곳에서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대용량 또는 빅사이즈를 키워드로 내세운 이색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대용량 시리즈 출시SPC삼립은 ‘정통 크림빵’ 출시 60주년을 맞이해 ‘크림대빵’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정통 크림빵은 작은 구멍이 뚫린 빵 속에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정통 크림빵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기존 제품보다 6.6배 큰
GS25가 지역 양조장 및 청년 사업가가 직접 개발한 막걸리와 전통주를 선보이는 ‘힙걸리 프로젝트’ 3탄으로 같이양조장의 ‘연희 막걸리’를 선택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월 상주주조의 ‘상주산 바질 막걸리’를 시작으로 2탄 팔팔양조장의 ‘김포 금쌀을 넣은 막걸리’를 출시해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GS25는 시리즈 3탄으로 이달 1일부터 같이양조장의 대표적인 막걸리 라인 ‘연희 막걸리’를 출시했다. 과일 플레이버 막걸리로 △연희딸기 △연희납작봉숭아 △연희리치 등 3종이다.상품 선정에는 MZ세대 소비자의 취
이마트24는 지난 17일, 봄철 주꾸미와 대표적인 봄 나물인 봄동으로 구성된 ‘봄동주꾸미 비빔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봄동 주꾸미비빔밥은 봄 제철 식재료인 주꾸미와 봄동을 사용해 입안 가득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시즌 도시락 상품이다. 봄철 대표 나물인 봄동을 넣어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고추장과 참기름이 별도로 구성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24는 봄동주꾸미비빔밥에 이어 봄나물을 활용한 김밥도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피크닉 기분을 낼 수 있는 봄소풍 콘셉트의 도시락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오
세븐일레븐은 지난 14일,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20여종의 상품에 대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세븐일레븐은 고공행진 중인 장보기 물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달걀과 두부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20여종의 상품에 대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세븐일레븐은 먼저 오는 31일까지 고물가 대응을 위한 ‘물가안정 갓성비 행사’를 진행한다. 장보기 상품 중에서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굿민안심달걀15구’를 3900원, ‘굿민안심달걀10구’를 ‘2900원’, ‘굿민안심콩나물300g’을 1100원, ‘굿민한끼두부300g’을 1
GS25는 14일,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재출시 1주년을 맞아 같은 값에 주된 반찬을 최대 47% 늘리는 ‘혜자가득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GS25는 오는 19일까지 반반제육, 27일∼다음달 2일 함박앤돈까스, 다음달 10∼16일 통통쏘야 불고기 혜자도시락 반찬을 각각 증량해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GS25가 2010년 첫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은 ‘가성비가 좋다’는 의미로 ‘혜자롭다’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만큼 인기를 얻었다. 혜자 브랜드 도시락은 2017년 상반기까지 약 7년간 누적 매출 1조원에 이를 정도
GS25는 지난 7일, 자체 브랜드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 판매량 5천만 개 돌파를 기념해 가장 대중적인 빵을 더 고급스럽게 만든 ‘골든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GS25는 2021년 1월 브레디크를 처음 선보였다. 브레디크는 영어단어 브레드(Bread)와 부티크(Boutique), 유니크(Unique)의 합성어로 고급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를 표방한다.GS25는 빵의 경우 신상품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으나 단팥빵 등은 꾸준히 잘 팔린다며 스테디셀러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골든 시리즈를 선보이기로 했다.새롭게 선오비는 브레디크 골
세븐일레븐은 6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1인용 초밥 오마카세 세트 ‘나마카세(나에게 맡기는 오마카세) 초밥 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이번 나마카세 제품을 출시하면서 고물가 속 스몰럭셔리 트렌드를 겨냥했다고 설명했다.‘나마카세 연어초밥키트’와 ‘나마카세 광어초밥키트’는 저온 숙성 방식의 숙성회 10점을 초밥에 싸기 알맞은 크기로 준비해 진공으로 포장하고, 초밥에 뿌리는 초대리와 와사비, 간장을 동봉했다.나마카세 초밥키트에는 초밥 제조법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도 삽입했다. 가격은 1만 5천 원 안팎이다.김민종 세븐
3월3일 ‘삼겹살데이’ 프로모션으로 대형마트와 편의점업계가 매출 증가 효과를 거뒀다. 특히 근거리 유통 채널로 급부상한 편의점업계는 기존 ‘삼각김밥데이’에서 삼겹살데이로 노선을 변경해 작년 대비 매출이 최대 21배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삼겹살데이 행사는 정부가 지방이 과도하게 많은 ‘비계 삼겹살’ 단속을 강화한 가운데, 대대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기획됐다. 유통업계는 인공지능(AI) 장비를 동원하고 ‘환불 보상제’를 도입하면서 품질 보증에 나섰다.업체별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경쟁한 결과, 이마
GS25는 29일,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반값 택배’ 출시 5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3월 한 달간 GS POSTBOX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반값 택배를 접수하고 축하 댓글을 남기면 매주 월요일 추첨을 통해 갤럭시S24울트라, 아이패드프로 등을 제공한다.번개장터 앱이나 토스 앱에서 반값 택배를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5주년 당일인 3월 25일에는 우리동네GS 앱에서 반값 택배를 접수하면 GS포인트를 제공한다.반값 택배의 최저 가격은 1800원이지만, 당일에 제공하는 GS포인트를 받으면 절반 가격에 택배
이마트24는 지난 27일,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손잡고 만든 자체 편의점 ‘쿱스켓’이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대학생협은 학생과 교원, 직원이 캠퍼스 내에서 함께 복지 매장을 운영하는 협동조합이다.이마트24는 지난 2020년부터 대학생협의 자체 편의점 브랜드인 쿱스켑 명칭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이마트24의 상품과 마케팅을 적용해 매장을 운영해왔다. 하이브리드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낮에는 유인, 심야에는 무인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이마트24는 쿱스켓을 통해 우수한 상권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대학생협은 매
GS25는 27일, 국가대표급 소믈리에 10명을 본사로 초청, 16종의 와인을 선정하고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꺾맛! GS25 픽 이달의 와인’을 선정하기 위한 블라인드 테스트 행사를 진행했다. GS25측은 “국내 와인의 대표적 온·오프 채널로 자리매김한 GS25와 와인25플러스가 와인 애호가 및 초보자들을 위해 새로운 재미와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날 행사에는 국가대표 1호 소믈리에로 알려진 정하봉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수석 부회장과 2019 아시아 최고 소믈리에 상을 받은 유승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GS25는 26일, 삼일절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손잡고 ‘대한민국 만세대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만세대전 캠페인은 오는 3월 8일까지 GS25 전용앱인 ‘우리동네GS’앱 이벤트 페이지와 전국 GS25 매장의 계산기 옥외광고 QR코드, 국가보훈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GS25 관계자는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우리나라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고 삼일절 의미를 되새겨 애국심을 고취하자는 의미에서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캠페인은 온라인으로 만세운동에
서울시는 한파·폭염이 발생하면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냉난방 에너지를 공유하는 ‘기후동행쉼터’를 서울 18개 자치구 총 41곳의 편의점에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폭염 대피시설로 경로당이나 주민센터를 한파쉼터 1309곳, 무더위쉼터 4092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용 시간이 낮 시간대로 한정되고 장소 접근에 다소 제약이 있었다.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고 이용 시간에 제한이 없는 편의점을 한파·폭염 대피장소로 제공하는 방안을 편의점 유통업계 측에 제안했다.편의점은 일상생활
CU는 7일, 하이볼의 매출 비중이 와인과 양주를 넘어섰다며 아이돌 가수 츄를 내세운 하이볼 ‘츄-하이’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츄하이는 희석식 소주에 과즙, 탄산수 등을 넣어 달곰한 맛을 가미한 하이볼이다. 최근 하이볼 매출 상승에 따른 맞춘 상품으로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CU는 와인과 양주, 하이볼 매출 합계에서 하이볼의 비중은 2022년 8.3%에서 지난해 36.3%로 크게 뛰었고, 지난 1월에는 38.6%로 와인(25.4%)과 양주(36.0%)를 모두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는 팬데믹 이후 나타난 ‘홈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토너먼트에서 한국 대표팀이 잇따라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며 편의점 업계가 활짝 웃고 있다.6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호주와의 8강전을 앞둔 지난 2일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의 맥주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지난달 26일)에 비해 30∼40% 증가했다. 하이볼·위스키도 20∼30%대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덩달아 스낵류나 마른안주·냉장 안주도 매출이 20%대로 늘며 잘 팔렸다.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을 앞둔 지난달 30일 주류와 안주류가 20% 안팎의 매출 증
맥주 4캔을 묶어 1만원에 판매하던 방식에서 벗어 난지 얼마 안 된 편의점업계가 다시 ‘1만원 4캔’ 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스포츠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스포츠 중계에 항상 따라다니는 ‘치맥’으로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편의점 CU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르는 지난 1월 15일부터 말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주류와 안주류, 스낵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40여종 상품까지 할인 대상 품목으로 묶어 시너지효과를 노렸다.500ml 캔맥주의 경우
이마트24는 지난 1일, 밸런타인데이 행사에 캐릭터 ‘춘식이’를 내세웠다고 밝혔다.이마트24가 이번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준비한 상품은 춘식이 틴거울 세트(1만3000원)와 춘식이 아크릴키링 세트(1만7000원), 춘식이 파우치키링 세트(2만원), 춘식이 미니캐리어 피크닉매트 세트(3만8000원), 춘식이 무릎담요 세트(1만8600원) 등 총 9종이다.이마트24는 측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덴스(THENCE)’와 손잡고 젊은 층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만한 다양한 상품 패키지를
GS25는 지난 30일, 신형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본격 도입해 금융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신형 ATM은 편의점 최적화 모델로 개발됐다. 소프트웨어 고도화 등을 통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였으며, 기존 ATM 대비 부피를 최대 43%가량 줄여 설치가 용이하다.공간 협소 등의 사유로 도입이 불가했던 GS25 매장을 중심으로 신형 ATM을 중점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체 매장의 80% 수준인 ATM(CD) 운영점 비중을 9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등 금융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속도를 낸다는
세븐일레븐은 29일, 전 세계에 뻗어 있는 해외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상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세븐일레븐은 2015년 말레이시아 세븐일레븐에 1300박스 규모 PB 과자와 김 등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 경쟁력 있는 PB상품 및 특화상품을 수출하며 중소 파트너사 판로를 확대하고 K-먹거리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수출국은 하와이와 대만, 말레이시아 등으로 현재까지 수출 횟수는 65회, 품목은 40여개에 달한다. 1월엔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과 ‘세븐셀렉트 버터갈릭바게트’ 등을 하와이 세븐일레븐에 수출했다.특히 세븐